전남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35-1
4시에 일어나 샤워하고 향일암으로 출발,
대략 5시경 도착을 하였습니다.
순천만에서의 일몰 때 날씨 때문에 걱정이 되었지만,
칠흑같은 어둠을 뚫고 처음으로 새벽산행을 합니다.
- 남해안에서의 일출은 처음이라 새로운 느낌.
- 부끄러운 듯 새색시처럼 얼굴을 내민 그믐달.
- 수평선 너머로는 어둠을 몰아내는 붉은 기운이...
-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밝아오는 바다를 향해 손짓하는 나뭇가지들.- 이미 해는 떠올랐는데 구름에 가리어 이제야 얼굴을 보입니다.
언제쯤 오메가를 담아 볼 지... T.T
- 그래도 향일암의 일출은 역시 명불허전 입니다.
- 두꺼운 구름층이 구름사이로 힘차게 쏫아 오르는 햇님.
- 일출인지 일몰인지... ^ ^
- 해를 향한 나무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장면.
완전히 동그란 햇님의 모습을 보이지만...
- 그것도 잠시 다시 구름사이로 사라져가는 햇님.
아쉽지만 향일암에서의 일출은 여기까지 입니다.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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