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들

변강쇠와 옹녀의 사랑이야기...

apollo695 2011. 9. 10. 23:01

지리산제일문 아래에서 만난 변강쇠와 옹녀.

다양한 성인용 장승들이 손님들을 맞이 합니다.

남남북녀 (南男北女),

남도의 변강쇠와 북도의 옹녀가 만나 살다가,

죽었던 곳이 이곳 함양의 오도재라고 합니다.

오도재 아래 마천 등구마을이 변강쇠와 옹녀의 고향처럼 되어 이런 곳이 생겼나 봅니다.

그리고 변강쇠가 오도재에 나무하러 올랐다가 나무를 못하자,

장승을 빼다 불을 지펴 태워서 장승에게 벌을 받아 죽었다고하여,

많은 장승들을 세웠나 봅니다.

- 옛날이 되어 버린 군복무 중 휴가 나와서 본 영화, 변강쇠, 대근이 형님과 미경이 누님이 생각나...

- S라인 옹녀와 어느 곳에서나 늘름한 변강쇠.

- 효도의 고장 함양, 그런데 변강쇠가 효도랑 무슨 관련이... ^ ^

- 19금이란 표시가 필요할 듯...

- 시원스럽게 뻗어 있는 솟대.

SIGMA 18-200mm F3.5-6.3 DC OS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