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Ani)는 가지 말라는 것 같습니다.
이디르(Iğdır)에서 올 때는 아니(Ani)에 거의 다 와서
눈이 녹으면서 생긴 진흙 길에 넘어지고,
나머지 거리도 진흙 길이라 포기하고 카르스(Kars)로 왔습니다.
카르스(Kars)에서 1박 하고,
다음 날 아침 다시 아니(Ani)로 갈 예정이였지만,
이번에는 눈이 길을 막았습니다.
오전 중으로 아니(Ani) 여행을 마치고 조지아로 갈 계획이였습니다만,
비포장 도로면 진흙 길에 시간을 장담할 수 없어 그냥 조지아로 넘어 갔습니다.
불행하게도 터키 여행에서
꼭 보고 싶었던 곳이 네 곳이 있었지만 한 곳도 갈 수 없었습니다.
네 곳 중 세 곳(넴룻산, 아니, 카파도키아)은 눈 때문에 못 가고,
나머지 한 곳(파묵칼레)은 비 때문에 갈 수 없었습니다.
사진에 관한 정보와 사연들을 준비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에
사진을 먼저 올리고
나중에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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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KON D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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