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슬로바키아(Slovakia) 7

[세계일주 / 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Bratislava), 하나 더...

돌아보니 슬로바키아에서는 3박 4일을 머물렀는데 모두 비가 왔네요.폴란드에서 넘어온 첫날, 오라바 캐슬(Orava Castle)에서만 날씨가 흐렸고그후 질리나(Žilina)와 브라티슬라바(Bratislava)에도 역시...가는 곳 모두 비를 만났네요. 여기가 슬롤바키아 여행의 마지막 입니다.질리나(Žilina)를 비와 이상한 경험으로 통과하다보니 슬로바키아의 여행이 많이 부실하네요. - 브라티슬라바(Bratislava)에서 독특한 볼거리인 파란 교회(Blue Church). 개인적으로 브라티슬라바 성(Bratislavský hrad)과 함께 가장 보고 싶었던... - 건물 너머로 보이는 파란 교회(Blue Church)가 역시 독특합니다. 왜 파란 교회라고 불리는지 모르시는 분은 없겠죠? ^ ^ - 거리..

[세계일주 / 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Bratislava).

체코와 슬로바키아에 대해 공부를 안 할 수 없습니다.다들 아시겠지만 간단하게 몇 자 적고 갑니다. 1918년 전까지 두 개의 국가로 지냈던 체코와 슬로바키아,제 1차 세계대전 이후 비슷한 언어를 사용하는 슬라브 족이라는 이유로 체코슬로바키아라는하나의 국가가 되었다고 합니다.다른 다양한 이유가 있었겠지만 표면상으로... 그리고 1968년에 일어난 프라하의 봄이라는 민주화 운동은 소련의 군사 개입으로 봄의 기운 조차도 느껴보지 못한 채 막을 내렸지만1992년 소비에트 연방(소련)이 붕괴 되면서 봄을 맞이하게 되었고,체코슬로바키아는 체코와 슬로바키아라는두 개의 나라로 분리 되었다고 합니다. 보통 하나의 국가가 분리되면 내전 등이 일어나면서 모두에게 불행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다행이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평화롭게..

[세계일주 / 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에서 가장 오래된 성이라는 데빈성(Hrad Devín).

데빈성(Hrad Devín)은 슬로바키아에서 가장 오래된 성 중 하나로,864년의 자료에 언급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도나우 강을 경계로슬로바키아와 오스트리아 간의 국경에 위치하며.도나우 강의 수면까지 닿는 깊이의 우물이 있다고... 빗줄기가 굵어져 성으로 올라가는 것은 포기 했습니다.도나우 강변의 풍경만 몇 장 담아왔습니다. - 슬로바키아에서는 주로 아찔한 절벽에 성을 짓는가 봅니다. 앞서 보았던 오라바 캐슬(Orava Castle)도 비슷한 구조였는데... - 자유의 문(Gate of Freedom Memorial)이라는 기념비. 냉전 시대에 이 국경에서 살해된 400 여 명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위해 세워진 것이라고... - 옆에 있던 또 다른 구조물. - 도나우 강변에서 바라다 보이는 ..

[세계일주 / 슬로바키아]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이상한 경험을 했던 곳, 질리나(Žilina).

통합유심을 구입해서 사용 중이였는데,동유럽에서 안 되는 곳이 많습니다.폴란드에서 마지막 야영장에서는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어다음 목적지인 질리나(Žilina)의 숙소를 알아 보고내비게이션으로 위치를 찾아 갔지만 호스텔이 문을 닫아 버렸네요. 숙소를 정할 땐 항상 두 세곳을 알아보고 갑니다.이곳에서도 또 비가 오기 시작하고 예비로 적어 두었던다음 호스텔을 찾아 갔지만 이 곳도 없습니다.질리나(Žilina)의 호스텔 두 곳 모두 없어져 버렸습니다. 빗줄기가 굵어지고 얼떨결에 모텔이 생각나 내비게이션(시직)으로 검색을 하니,4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모텔이 하나가 있었습니다.날은 어두워 졌고 비까지 내려 다른 곳을 알아 볼 겨를도 없이 찾아 갔습니다만,이곳은 공사 중이라 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공사 중이라 ..

[세계일주 / 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의 철옹성(鐵甕城), 오라바 성(Orava Castle) 마지막...

오라바 성(Orava Castle)은1241년 몽고의 헝가리 침공 이후 암석 위에 있던 오래된 목조 요새에 세워졌다고 합니다.처음에는 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지만,복원과 증축을 하면서 르네상스와 네오고딕 양식이 더해져댜양한 건축양식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모습은 1800년에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복원시켜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 저희들 보다 앞서 투어 중인 관광객들... - 성의 안뜰을 내려다 보며 한 컷, 건물 벽에 목조 계단이 연결되어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목조 계단을 덮고 있는 나무 지붕도 독특하고... -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담은 풍경. - 관람을 마친 관광객인지 이제 입장한 관광객인지 마당에 많이 모여 있습니다. - 성 너머의 오라..

[세계일주 / 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의 철옹성(鐵甕城), 오라바 성(Orava Castle) 두번째...

언제부터 인지 카메라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그러다 결국 오라바 성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동물의 박제 및 식물의 표본이 있는 전시관에서결국 카메라가 작동을 하지 않아 이 부분의 사진이 없습니다.다행히 배터리를 뺏다 끼웠다를 반복하다보니다시 작동이 되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지만... 이때부터 마음이 조급해져니콘 D750의 렌즈 구입을 서두러게 되었습니다.러시아와 유럽 대부분의 방문국에서 너무 비싼 가격 때문에결국 한국에서 주문하여 친구가 국제우편으로 보내는 쪽을 택하였습니다.문제는 독일에서 물건을 받게 되었는데,그것도 악명 높은 프랑크푸르트 세관을 거치는...결국 관세로 약 200유로를 지불하였습니다. - 오라바(Orava) 강 위의 절벽에 위치해 있는 오라바 성(Orava Castle). 강에서 성의 탑..

[세계일주 / 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의 철옹성(鐵甕城), 오라바 성(Orava Castle) 첫번째...

오라바 성(Orava Castle)은 드라큘라의 성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1922년 작품인 '노스페라투'라는 흡혈귀 영화의 촬영지였기 때문이라고 하며,그 후로도 많은 영화들의 배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라바 성(Orava Castle)은 개별 입장이 안됩니다.표를 구이비 후 올라가면 시간이 되면문이 열리고 가이드 함께 하는 투어 입니다. - 절벽 위에 우뚝 쏟은 모습이 견고해 보이는 오라바 성(Orava Castle). 아름답다거나 멋지다는 느낌은 없고 말 그대로 철옹성(鐵甕城) 같은... - 입구의 매표소 입니다. 관광 인포메이션 센타인데 매표까지 한다고... 구글 맵의 로드 뷰에는 2013년 7월의 풍경이 나오는데 이 건물의 마무리 공사 때 쯤으로 보입니다. 가끔씩 구글 맵의 로드 뷰에서 보았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