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로로는 처음으로 국경이란 곳을 넘어 간다니조금 긴장되기도 하고 했지만...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니별 느낌도 없이 통과되고 말았습니다. - 러시아 국경 가기전의 검문소 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별 문제없이 통과하는데, 저는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작은 스쿠터로 여기까지 왔다는게 신기한 듯 자기들끼리 수근거리고... - 킬로수를 확인해 보니 12254Km이네요. 블라디보스톡에서 약 750Km에서 출발 했는데... 예상되었던 10800Km를 훨씬 넘는 거리를 달려 왔네요. 참고로 위로 보이는 시간은 한국시간 입니다. - 러시아 국경의 출국 사무소 입니다. 휴가철이라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 영문번호판 때문에 조금 늦어 졌습니다. 러시아 입국시 영문번호판 없어도 된다고 하여 한국 번호판을 그대로 달고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