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33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불과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Iceland)를 떠나며...

다시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단연 아이슬란드(Iceland) 입니다.최소한 3주 정도의 일정으로구석구석을 다녀보고 싶습니다. 떠나는 길이 참 많이 아쉽습니다.시간에 쫓겨 주마간산(走馬看山)처럼 지나 가면서예정된 목적지를 향해 달렸던 일주일이였습니다.아이슬란드(Iceland)로 갈 때의 흥분과떠나 올 때의 아쉬움은 언제쯤 사라질지... - 페리에 승선 후 담은 풍경들과 출발 후 담은 풍경들 입니다. 가까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풍경들도 보이네요. - 이 아름다운 마을에 다시 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풍경 입니다. - 언젠가는 아이슬란드를 다시 올 수도 있겠지만, 페리로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지금 시간이 6시 30분 경이고, 아직도 많은 차들이 승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첫날 ..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출발점으로 회귀, 세이디스피외르뒤르(Seyðisfjörður).

오후 3시 경 도착 했습니다.페리 출발시간이 저녁 8시인데 좀 일찍 왔네요.마을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니며 첫 날 담지 못했던 풍경을 몇 장 담았습니다.마을이 너무 작아 돌아 다닐 곳도 없지만... ^ ^ - 아름다운 마을에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교회 입니다.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 나왔던 호텔. 처음 왔을 땐 수리 중이였는데 수리가 끝난 것 같네요. - 그림 같은 풍경에 그림 같은 마을의 집들... 앞에 있는 건물은 카페 입니다. - 여기는 시장이고... - 집주인은 독특한 개성을 가진 사람으로 추정 됩니다. - 시선을 끌던 무지개 길. 작은 마을이지만 골목을 따라 걸을 때 보여지는 풍경은 다양 합니다. - 이 시커먼 건물은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그냥 궁금해서 가격을 알아보니, 비수기인 지금..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여행의 마지막 날...

이제 돌아가는 일만 남았습니다.가지 못한 곳이 많아 아쉽지만아이슬란드 여행의 마지막 날 입니다. 한 곳이 남아 있지만 자갈 길이라 제 바이크로는 갈 수 없네요.그러다보니 요쿨살론(Jökulsárlón) 빙하호수가공식일정의 마지막 방문지가 되었습니다. - 아침 8시 15분 입니다. 밤에 도착하여 이름도 위치도 모르는 캠핑장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느긋하게 출발 하였습니다. - 운치있는 식탁이 마음에 들어 잠시 쉬면서 한 컷... - 아직도 보여 줄 게 남았는지 이름모를 풍경들이 발길을 잡습니다. - 마지막 날이라고 파란 하늘을 보여 줍니다. 화창한 날씨가 한국의 따뜻한 봄 날 같은 느껴지는... - 이곳에서 중국인 한 쌍을 만났는데, 디르홀레이에서도 저를 보았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같이 한 장 찍는 건데..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파란 얼음의 파노라마, 요쿨살론(Jökulsárlón).

요쿨살론(Jökulsárlón)는 아름다운 빙하 호수이고파란 빙하가 바다로 향하는 유빙을 볼 수 있어 유명한 곳 입니다. 유빙은 바람과 관계가 있다고 하는데,바람이 심하면 대부분의 유빙이 떠내려가 볼 수 없고 바람이 적은 날에는 유빙이 천천히 내려 간다고.... - 요쿨살론(Jökulsárlón)의 포인트는 4곳이 있습니다. 유빙이 떠내려오는 강을 기준으로 호수의 2곳과 유빙이 대서양과 만나는 Diamond Beach 2곳... - 저는 Diamond Beach 쪽을 먼저 찾았습니다. 4곳 모두 조금 다른 느낌의 풍경을 볼 수 있으니 모두 둘러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아이슬란드를 떠나지 못하고 해변에 정착한 빙하 가족들... ^ ^ - 파도가 심하여 아이슬란드를 벗어 날 수 없나 봅니다. 빙하 타고 ..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지명도에 밀린 비운의 빙산호수, Fjallsárlón Iceberg Lagoon.

아이슬란드에 관한 자료를 준비할 땐 Fjallsárlón 빙하 호수(Fjallsárlón Glacier Lagoon)라는 이름이였는데,Fjallsárlón 빙산 호수(Fjallsárlón Iceberg Lagoon)로 표기되어 있네요.빙하가 빙산으로 바뀌었지만 둘 다 구글에 표기 된 이름 입니다. - Fjallsárlón은 Vatnajökull 빙하의 남쪽 끝에 있는 빙하 호수이고, 가까운 곳에 요쿨살론(Jökulsárlón)이라는 유명한 빙하 호수가 있습니다. - 바트나이외쿠틀 국립공원(Vatnajökull National Park)의 남쪽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날이 좋을 땐 해발 2,109m의 Öræfajökull화산도 볼 수 있다고... - 요쿨살론(Jökulsárlón)의 예고편으로 생각하는 분..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여긴 또 어딘가? 이름없는 관광명소...

비크(Vik)에서 1번 순환도로를 따라동쪽으로 약 55 km 정도 가면 온통 이끼로 덮힌이 이상한 벌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끝날 때 까지 끝 난게 아니다.'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아이슬란드는 다양한 풍경을 가진 나라라는 걸 실감했던... - 아무리 뒤져봐도 정보을 찾을 수 없습니다. 아이슬란드의 링로드를 따라 여행하신 분들은 대부분 이곳의 풍경을 촬영하는 관광 명소인데도... - 갓길이 없습니다만 우측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있어 잠시 주차해서 몇 컷 담았습니다. - 이끼 같은 것들이 대지를 뒤덮은 이곳도 다른 행성으로 넘어 온 듯한 착각이 드는 풍경 입니다. -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면서 느낀 것 중 하나가 자연의 경이로움 입니다. 그다지 크지 않는 이 섬에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풍경이 존재하는지... -..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빙산호수(Fjallsárlón Iceberg Lagoon) 가는 길에 만난 풍경들...

스캐프테펠 국립공원(Skaftafell)을 생략한게 많이 아쉽습니다.이곳에는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의 디자인에 영감을 주었다는스바르디포스(Svartifoss)라는 폭포가 있습니다.거대한 병풍처럼 서 있는 주상절리 사이로폭포수가 떨어지는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하는... - 비크(Vik)를 지나면서 언덕에 있던 교회가 눈에 띄여 한 장 담았습니다. 레이니스피야라(Reynisfjara)를 나오면서 담은 교회와 똑같이 생겼네요. - 비크(Vik)를 출발해서 30분 쯤 지나 만난 풍경 입니다. Laufskálavarða 라고 하는데 이름을 너무 어렵네요. 노르웨이의 산꼭대기에서 만났던 케른같은 돌무덤이 생각나는... - 이 길을 통과하는 모든 여행자들은 이런 케른을 세워야했다고 합니다. 여행자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목적..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검은 모래 해안과 주상절리가 압권인 레이니스피야라 해변(Reynisfjara Beach).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중 하나라는레이니스피야라(Reynisfjara) 해변 입니다.시원하게 펼쳐진 검은 모래 해변과쭉쭉 뻗은 현무암의 주상절리가 압권인 곳 입니다. - 레이니스피야라 해변(Reynisfjara Beach)에도 재미 있는 전설이 있습니다. 북유럽 신화에 자주 등장하는 트롤이 배를 끌고 해안으로 오다가 동이 트자 햇빛을 받아 돌이 되었다는... 노르웨이에서 자주 만났던 트롤이 아이슬란드에서도 나오네요. - 주차장에 있는 카페 입니다. 주차장에도 검은 자갈들이 손님을 맞이 합니다. - 무슨 이런 풍경이 다 있는지... 영화의 스튜디오 같은 풍경에 기가 막힙니다. 바위들 너머로 사람들이 있는 곳이 검은 모래 해변 입니다. - 레이니스피야라 해변(Reynisfjara Beach)의 주상절리..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검은 모래 해변의 전경을 볼 수 있는 키르쿠쥬자라 비치(Kirkjufjara Beach).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라는 레이니스피야라 해변(Reynisfjara Beach)의 검은 모래밭을 전망할 수 있는키르쿠쥬자라 비치(Kirkjufjara beach) 입니다.명칭에 비치라고 되어 있지만 절벽에 있는 전망대 입니다. - 하얀 파도와 검은 모래가 만들어 놓은 이 아름다운 풍경에... - 화룡점정(畵龍點睛) 같이 우뚝 서 있는 외로운 바위 하나, 레이니스피야라 해변(Reynisfjara Beach)의 풍경 입니다. - 그리고 이 아름다운 곳에서 나는 마침내 퍼핀을 보았습니다. 정중앙에서 약간 좌측에 보이는 새가 퍼핀 입니다. 퍼핀 서식지로 유명한 아이슬란드의 최서단, 라트라브야그(Látrabjarg)는 비로 못 가고 아이슬란드의 최남단에서 퍼핀을 만났습니다. 아주 찰라의 순간이였지만..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의 남쪽 끝, 디르홀레이(Dyrhólaey).

산과 들판, 해변과 바다에 절벽과 빙하까지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이 있는 곳, 디르홀레이(Dyrhólaey) 자연보호구역 입니다. 비포장에 오르막이 심해서 잠시 고민했지만 무사히 도착 했습니다.운이 좋았는지 제가 나오는 때에도로 정비를 위해 입구를 봉쇄 합니다. - 코끼리 바위가 유명해서 이 바위을 보려고 디르홀레이(Dyrhólaey)를 찾았는데, 다른 풍경들이 시선을 강탈 합니다. - 이번 여행 중 지금까지 본 것과는 다른 아이슬란드의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입니다. - 디르홀레이(Dyrhólaey)도 다른 행성에 온 것 같은 이상한 풍경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 어마어마하게 긴 이 검은 모래 해변이 가장 인상적이였던... - 예사롭지 않은 이 아찔한 절벽도 인상적이였습니다. - 코끼리 바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