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쯤 가고 있을까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불과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Iceland)를 떠나며...

apollo695 2017. 12. 11. 02:54

다시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단연 아이슬란드(Iceland) 입니다.

최소한 3주 정도의 일정으로

구석구석을 다녀보고 싶습니다.


떠나는 길이 참 많이 아쉽습니다.

시간에 쫓겨 주마간산(走馬看山)처럼 지나 가면서

예정된 목적지를 향해 달렸던 일주일이였습니다.

아이슬란드(Iceland)로 갈 때의 흥분과

떠나 올 때의 아쉬움은 언제쯤 사라질지...



- 페리에 승선 후 담은 풍경들과

  출발 후 담은 풍경들 입니다.


  가까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풍경들도 보이네요.


- 이 아름다운 마을에 다시 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풍경 입니다.


- 언젠가는 아이슬란드를 다시 올 수도 있겠지만,

  페리로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지금 시간이 6시 30분 경이고,

  아직도 많은 차들이 승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첫날 도착 후 담았던 풍경의 포인트 입니다.


- 이 마을의 이름이기도 한 피오르드,

  세이디스피외르뒤르(Seyðisfjörður)의 풍경.


- 드디어 스미릴 라인(smyril line)이 출발 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카메라를 놓치 못하고... 0831 05;17

  뱃고동도 울리지 않고 떠나 갑니다.

  이렇게 미련만 남겨 두고... 


- 다음 날의 풍경 입니다.

  페로 제도(Faeroe Island) 도착 한 시간 전 쯤...


- 들어 올 땐 비구름으로 신비감을 조성하더니,

  나갈 때는 파란 하늘을 보여 주며 안녕을 합니다.


- 페로제도도 아이슬란드 못지 않은 멋진 풍경들이 많다고 합니다.

  '페로제도'로 검색해 보시면 그 풍경들을 볼 수 있습니다.


- 만약 아이슬란드에 가신다면

  페로제도의 일정도 포함시키시길 강추 드립니다.


- 분명히 어선이라고 했는데

  한가로운 요트처럼 느껴지는 풍경 입니다.


- 보석처럼 빛나는 물결이 아름다워 한 컷...


- 페로 제도(Faeroe Island)의 아름다운 저 강산은

  덴마크에서 지켜 준다고 하네요.


- 따뜻한 햇살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갑판으로 나왔습니다.


- 나른한 오후를 즐기는

  갑판 위의 풍경들 몇 장 올립니다.


- 구명뗏목(LIFE RAFT) 옆 명당 입니다.

  선실로부터 100m이상 떨어진 곳에는

  구명 뗏목을 설치한다고 합니다.


  세월호 덕분에 이런 것도 기억하게 되었네요. ^ ^


- 아이슬란드에서 비 때문에 못 가고

  시간 때문에 못 가본 곳도 있지만

  일주일의 기간 동안 33 페이지의 글이 만들어 졌네요.


- 35일 동안 46 페이지의 러시아와 비교해 보면

  볼거리가 많기는 많았나봅니다.

  놓친 곳을 제외 하고도 33 페이지나...


- 마지막으로 페리 티켓도 한 장 씩 올립니다.

  먼저 덴마크에서 아이슬란드행이고...


- 아이슬란드에서 덴마크로 가는 티켓.

  이것으로 아이슬란드 여행을 마칩니다.

  안녕, 아이슬란드...

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