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스웨덴(Sweden) 15

[세계일주 / 스웨덴] 스웨덴을 떠나 덴마크로...

그럴 기회가 없겠지만 시간이 된다면 스웨덴의 북쪽 지방도 여행하고 싶네요.구글맵을 뒤지다보니 멋진 풍경들이 많이 있습니다.호수도 많고 캠핑장도 많이 있네요.노르웨이의 풍경들에 가려스웨덴의 풍경들이 빛을 못 보고 있는것 같은 느낌 입니다. 노르웨이와 스웨덴은 쉥겐협약국에서빠졌으면 하는 생각입니다.쉥겐협약일 때문에 놓친 노르웨이의 풍경들이 너무 아깝워서... 우크라이나의 리비우에서 비가 온 덕분에오늘 스웨덴의 포스팅을 마칠 수 있었네요.날씨만 따듯하면 우크라이나에서는 느긋하게 여행을 할 수 있겠는데... - 헬싱보리를 떠나 헬싱괴르로 향하는 페리에서 몇 장 담은 풍경들 입니다. - 요금이 저렴했던 것은 기억나는데 어떻게 탄 건지 과정이 기억나지 않네요. ^ ^ 내비가 가르키는 길을 따라 가다보니. 스칸드라인..

[세계일주 / 스웨덴] 외래순 해협의 진주라 불리는... 헬싱보리(Helsingborgs).

스웨덴에서의 마지막 여행지는외래순 해협의 진주라 불리는 헬싱보리(Helsingborgs) 입니다.헬싱보리(Helsingborgs)는 헬싱족의 성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 성처럼 보이는 이 붉은 건물은 헬싱보리 시청(The Town Hall) 입니다. - 뭔가 싶지요? 분수 입니다. 타일로 만든 모자이크(?) 분수... ^ ^ 우측의 횡단보도 앞에도 하나가 더 있는데, 제가 사진을 잘 못 찍어 왔습니다. - 망누스 스텐보크(Magnus Stenbok)이라는 군인의 동상 입니다. 덴마크와의 헬싱보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장군이라고... 1658년까지 헬싱보리는 덴마크의 영토였다고 합니다. - 스토르토리에트(Stortorget) 광장의 풍경 입니다. 뒤로 헬싱보리 성이 보이고... - 우체국 건물이였나? 별다..

[세계일주 / 스웨덴] 말뫼(Malmö)에서 담은 외레순 대교(Øresund Bridge)의 풍경.

외레순 대교(Øresund Bridge)는 스웨덴의 말뫼(Malmö)와 덴마크의 인공 섬인 페베르홀름 섬을 연결한 다리 입니다.이 다리이 완공되면서 말뫼(Malmö)에서코펜하겐(København)까지 출퇴근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 이 다리를 건너고 싶었으나, 스웨덴의 헬싱보리(Helsingborg)를 갔다가 다시 내려오고, 덴마크에서도 헬싱괴르(Helsingør)를 방문 후 다시 내려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포기 했습니다. 헬싱보리(Helsingborg)와 헬싱괴르(Helsingør)를 연결하는 페리가 간편하고 싼 편이라 시간과 돈이 모두 절약 되기에 페리로... - 주차장에서 담은 풍경. - 방파제의 풍경도 한 장... - 우리와도 연관이 있는 말뫼(Malmö)의 풍경 입니다. 말뫼는 2002년 세..

[세계일주 / 스웨덴]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최남단, 스뮈게후크(Smygehuk)...

대한민국의 해남땅끝마을에 해당하는스웬덴의 땅끝마을인 스뮈게후크(Smygehuk) 입니다.스웨덴의 최남단지점임과 동시에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최남단이기도 합니다. 안내소에는 방명록을 적을 수 있는 노트와 방문객의 나라를 표시하는 세계지도가 있다고 합니다.저는 잘못 들어 갔는지 기념품만 팔고 세계지도와 노트는 없었습니다. - 정보통에 의하면 1930 년에 설치된 누드상이 있다고 했는데... 이 누드상의 모델은 유명한 여배우 우마 서먼의 할머니라고 합니다. 눈을 씻지 않고 찾아서인지 못 보고 그냥 왔네요. 다음부터는 눈을 씻고 찾도록 하겠습니다. ^ ^ - 최남단 이정표에는 여러 나라의 수도를 가르키는 표시가 있습니다. -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 - 스웨덴외 여덟 나라에 둘러싸여 있는 발트해(Baltic Sea..

[세계일주 / 스웨덴]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스톤헤지, 알레스 스테나르(Ale's stenar).

[세계일주 / 스웨덴]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스톤헤지, 알레스 스테나르(Ale's stenar). 알레의 돌맹이들(Ale's Stones)이라고 하는 이 바위들은 북유럽 선사시대 유적지라고 합니다.59개의 거석들이 타원형의 배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는...길이가 67m 이고, 가장 무거운 돌의 무게는 1.8 톤 이라고 합니다.이 중 7개의 돌을 가지고 연대측정을 했는데,하나는 약 5,500 년으로 나왔고,나머지 여섯 개는 약 1,400 년 전으로 측정되었다고 합니다.이 결과로 알레스 스테나르(Ale's stenar)는약 1,400년 전에 세워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59개의 거석들이 배 모양으로 서 있다고 합니다. - 이 말괄량이 아가씨는 이 곳의 돌들을 오르내리는 중 입니다. -..

[세계일주 / 스웨덴] 스웨덴 캠핑장에서의 사연 하나...

글리밍게후스(Glimmingehus)를 출발하니바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30분 동안 폭우가 쏱아져이름도 모르는 마을의 큰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했지만신발은 다 젖어 버렸네요.다행이 비는 금방 그쳤고,근처의 캠핑장에서 일찍 하루를 마감했는데,다음날 아침에도 신발이 마르지 않아늘 하던 방식으로 뒷박스의 밧줄에 끼워놓고달리면서 말리는데...주행 중 느낌이 이상해 돌아보니깔창 하나가 날아 가버렸네요.우연의 일치인지 전날 오면서 들렀던 대형슈퍼에서신발 깔창에 눈길이 가서 만지작 거렸었는데... 현재 우크라이나의 리비우(Львів)에 와 있는데,우려했던 비와의 악연이 재연 되는지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밖으로 나가지 못 하고,호스텔에서 블로그 글을 쓰고 있습니다.우크라이나에서는 시간이 넉넉하지만날씨가 변수가..

[세계일주 / 스웨덴] '닐스의 모험'에서 만난... 글리밍게후스(Glimmingehus).

글리밍게후스(Glimmingehus)는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잘 보존 된 중세 요새라고 합니다.그리고 스웨덴의 20크로네 지폐에도 등장하는데,우리가 잘 아는 '닐스의 모험'과도 관련이 있습니다.지폐의 앞면에는 여성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스웨덴 여류 작가 셀마 라게를뢰프(1858~1940)가 있고,뒷면에는 노벨 문학상 수상(1909)의 영예를 안겨 준'닐스의 모험'이 그려져 있는데,그 그림 아래에 글리밍게후스(Glimmingehus)도그려져 있다고 합니다.'닐스의 모험' 작품과 만화에도 글리밍게후스(Glimmingehus)가 등장한다고 한다고... - 해자(垓字)도 있고 성같은 분위기는 있지만, 성이라고 하기엔 규모가 너무 작습니다. - 글리밍게후스(Glimmingehus) 주변을 산책할 때, 들었던 ..

[세계일주 / 스웨덴] 스웨덴에서 가장 좋았던 곳, 칼마르 성(Kalmar Castle). 하나 더...

한국에서 보낸 EMS택배를 19일만에 받았네요.쉥겐협약일 때문에 서둘러 독일을 벗어나,이태리 북부 돌로미티와 슬로베니아를 거쳐현재 헝가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10월 24일이 쉥겐일의 마지막 날이라위험해서 안하던 야간운전도 해 가며일단 부다페스트에 왔습니다.이태리에서 한번,슬로베니아로 넘어 오면서 한번,그리고 오늘 부다페스트로 오면서 또 한번,세번의 야간운전이 있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이곳 부다페스트에서 이틀을 쉴 예정 입니다.아슬아슬 하게 쉥겐국의 마지막,헝가리를 빠져 나갈 듯 싶습니다. 겨울이 가까워 오면서 여행에도 여러가지 제약이 생기기 시작 합니다.해가 짧아져 운전할 수 있는 시간도 적어하루 이동거리가 많이 줄었습니다.예전에는 5시 쯤이면 숙박할 곳을 찾곤 했는데,지금은 3시부터 준비 합니다.또한..

[세계일주 / 스웨덴] 스웨덴에서 가장 좋았던 곳, 칼마르 성(Kalmar Castle).

중세에 방어용으로 지어진 칼마르 성(Kalmar Castle).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이웃국가인덴마크로부터 스웨덴을 지키기 위해 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397년,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3국이서로 협력한다는 칼마르 조약이 체결되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 큰 기대없이 다가가서인지 아주 만족했던 곳이 칼마르 성(Kalmar Castle) 입니다. 특히 성 앞에 있던 오래된 공원묘지의 풍경은 이런저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 공원묘지 입구에 위치한 주차장의 풍경. 묘지 주차장에는 주차할 곳이 없어 마을 근처까지 갔네요. - 묘지의 입구에서 바라본 풍경. 멀리 교회가 보이고... 공원인지 묘지인지 구분이 안되는 풍경 입니다. - 묘지를 찾아 오시는 분들, 우리로 말하자면 성묘객들이 자주 보이더..

[세계일주 / 스웨덴] 스웨덴의 맨체스터로 불린다는... 노르셰핑(Norrköping).

노르셰핑도 다음 목적지로 가는 도중에우연히 들렀던 곳인데,노르셰핑에 관한 자료가 거의 없네요. 17~18세기 산업혁명 전까지의작업일지 등 기록들이 잘 보관되어 있는 박물관등이 있다는 정도... - 도착해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건물 입니다. 무슨 건물인지는 모르겠네요. - 노르셰핑의 과거 산업에 관한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이름은 Arbetets Museum... - 작업 시간 및 작업 기록등을 전시한다는 Norrköpings Stadsmuseum. 높다란 굴뚝이 왠지 구시대의 산업을 대표하는 듯... - 보시면 강과 건물 사이에 길이 있습니다. 우리 동네의 골목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 Arbetets Museum의 입구. 관람료는 무료라고 합니다. - '1903'이란 숫자가 보이네요. 건축된 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