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스웨덴(Sweden)

[세계일주 / 스웨덴] '닐스의 모험'에서 만난... 글리밍게후스(Glimmingehus).

apollo695 2017. 10. 20. 04:53


글리밍게후스(Glimmingehus)는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잘 보존 된 중세 요새라고 합니다.

그리고 스웨덴의 20크로네 지폐에도 등장하는데,

우리가 잘 아는 '닐스의 모험'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지폐의 앞면에는 여성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스웨덴 여류 작가 셀마 라게를뢰프(1858~1940)가 있고,

뒷면에는 노벨 문학상 수상(1909)의 영예를 안겨 준

'닐스의 모험'이 그려져 있는데,

그 그림 아래에 글리밍게후스(Glimmingehus)도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닐스의 모험' 작품과 만화에도 

글리밍게후스(Glimmingehus)가 등장한다고 한다고...



- 해자(垓字)도 있고 성같은 분위기는 있지만,

  성이라고 하기엔 규모가 너무 작습니다.


- 글리밍게후스(Glimmingehus) 주변을 산책할 때,

  들었던 생각은 성주의 개별부대의 훈련장소 같다는...


- 식당으로 추정되는 건물도 있고...


- 휴일이였는지 관리하시는 분도 없고 관광객도 없습니다.


- 건물 출입구도 굳게 닫혀 있습니다.


- 고문하는 기구도 있네요. 

  뒤에 보이는 건물에서 현장학습등의 과정이 있다고 합니다.


- 이 독특한 구조의 건물 안이 궁금하지만 들어갈 수 없네요.


- 보기엣도 튼튼해 보이는 돌들로 쌓아 올려 지었는데,

  창문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은 구멍들이 인상적 입니다.


- 마당 앞의 건물은 일반적인 구조로 되어 있는데...


- 뒤를 돌아가보면 문도 없고 갑갑할 정도 입니다.

  감옥도 아니고...


- 기사들의 훈련장소로 보이는 장소도 있습니다.


- 적의 방어를 위해서라기보다

  피난처로서의 용도로 지어진 듯 보입니다.

  아마 농민들의 봉기로부터

  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어진 듯 보입니다.


- 기사들이 말타고 장창으로 겨루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 입니다.


- 왠만해선 건물 안의 상태를 궁금해 하진 않는데,

  이 곳 글리밍게후스(Glimmingehus)는 정말 궁금했습니다.

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