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프테펠 국립공원(Skaftafell)을 생략한게 많이 아쉽습니다.
이곳에는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의 디자인에 영감을 주었다는
스바르디포스(Svartifoss)라는 폭포가 있습니다.
거대한 병풍처럼 서 있는 주상절리 사이로
폭포수가 떨어지는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하는...
- 비크(Vik)를 지나면서 언덕에 있던 교회가 눈에 띄여 한 장 담았습니다.
레이니스피야라(Reynisfjara)를 나오면서 담은 교회와 똑같이 생겼네요.
- 비크(Vik)를 출발해서 30분 쯤 지나 만난 풍경 입니다.
Laufskálavarða 라고 하는데 이름을 너무 어렵네요.
노르웨이의 산꼭대기에서 만났던 케른같은 돌무덤이 생각나는...
- 이 길을 통과하는 모든 여행자들은 이런 케른을 세워야했다고 합니다.
여행자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목적보다 관례같은 전통이였다고...
- 이끼가 온 들판을 뒤 덮은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름도 없는 이곳은 다음 페이지에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 이끼가 만들어 놓은 벌판을 지나 만난 풍경 입니다.
이끼 대신에 푸른 초원이 산을 타고 오르는...
- 시두폭포(Foss a Sidu)라고 합니다.
1번 도로변에 있어 바로 눈에 띄는...
- 지나가는 차들은 대부분 주차 후 몇 장 찍고 갑니다.
- 이 말들은 훈련을 받았는지 사람이 오면 다가 옵니다. ^ ^
사람이 오면 먹이를 준다는게 각인되었는지...
- 말들은 사람을 보고 겁을 안내는데,
사람은 말을 보고 겁을 냅니다.
- 쏟아지는 저 폭포 아래를 가 보고 싶지만,
폭포 아래는 사유지라고 합니다.
- 누군가 길 옆에다 빙하를 쏟아 놓았습니다.
아니 빙하가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 ^
- 잘 관리해서 스키장을 만들면 대박 날 것 같습니다,.
빙하 위에서의 스키라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근처에 있는 휴게소가 하나 있습니다.
스카프타펠에 가느냐 마느냐 고민하면서 그냥 한 장 담아 왔는데,
스케이사라 브릿지 기념비(Skeiðará Bridge Monument)라고 하네요.
홍수 때 빙하가 떠내려와 다리가 부서진 흔적을
기념물로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 아이슬란드에서 첫날 밤을 보냈던 캠핑장에서 만난 아가씨 입니다.
한 바퀴 돌아 반대편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그것도 주유소에서...
그러고보니 이름도 안물어 봤네요.
반가웠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똠양꿍라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
캐논 G7X
'2017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Icela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지명도에 밀린 비운의 빙산호수, Fjallsárlón Iceberg Lagoon. (0) | 2017.12.09 |
---|---|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여긴 또 어딘가? 이름없는 관광명소... (0) | 2017.12.08 |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검은 모래 해안과 주상절리가 압권인 레이니스피야라 해변(Reynisfjara Beach). (0) | 2017.12.07 |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검은 모래 해변의 전경을 볼 수 있는 키르쿠쥬자라 비치(Kirkjufjara Beach). (0) | 2017.12.02 |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의 남쪽 끝, 디르홀레이(Dyrhólaey). (0) | 2017.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