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크(Vik)에서 1번 순환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약 55 km 정도 가면 온통 이끼로 덮힌
이 이상한 벌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끝날 때 까지 끝 난게 아니다.'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아이슬란드는 다양한 풍경을 가진 나라라는 걸 실감했던...
- 아무리 뒤져봐도 정보을 찾을 수 없습니다.
아이슬란드의 링로드를 따라 여행하신 분들은
대부분 이곳의 풍경을 촬영하는 관광 명소인데도...
- 갓길이 없습니다만 우측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있어
잠시 주차해서 몇 컷 담았습니다.
- 이끼 같은 것들이 대지를 뒤덮은 이곳도
다른 행성으로 넘어 온 듯한 착각이 드는 풍경 입니다.
-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면서 느낀 것 중 하나가 자연의 경이로움 입니다.
그다지 크지 않는 이 섬에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풍경이 존재하는지...
- 그리고 대부분 관광지는 도로에서 쉽게 접근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링로드라는 1번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 이름 모를 풀과 곰팡이 같은 이끼가 원시의 땅 같기도 하고...
- 이제 생명이 시작되는 태초의 벌판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 사유지는 아닌것 같은데 철조망이 있습니다.
아마도 관광객의 훼손을 방지하려는 것 같네요.
- 링로드라는 1번 도로가 이끼 숲 사이로 가로 지르는 풍경.
- 현재 구글맵에는 나오지 않습니다만,
방문자들이 많아서인지 주차장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 이 이상한 땅을 벗어나면서 아쉬움에 한 장 더 담았습니다.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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