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Iceland)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검은 모래 해안과 주상절리가 압권인 레이니스피야라 해변(Reynisfjara Beach).

apollo695 2017. 12. 7. 05:39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중 하나라는

레이니스피야라(Reynisfjara) 해변 입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검은 모래 해변과

쭉쭉 뻗은 현무암의 주상절리가 압권인 곳 입니다.



- 레이니스피야라 해변(Reynisfjara Beach)에도

  재미 있는 전설이 있습니다.

  북유럽 신화에 자주 등장하는 트롤이 배를 끌고

  해안으로 오다가 동이 트자 햇빛을 받아 돌이 되었다는...

  노르웨이에서 자주 만났던 트롤이 아이슬란드에서도 나오네요.



- 주차장에 있는 카페 입니다.

  주차장에도 검은 자갈들이 손님을 맞이 합니다.


- 무슨 이런 풍경이 다 있는지...

  영화의 스튜디오 같은 풍경에 기가 막힙니다.

  바위들 너머로 사람들이 있는 곳이 검은 모래 해변 입니다.


- 레이니스피야라 해변(Reynisfjara Beach)의 주상절리 입니다.

  화산에서 나온 성질 급한 마그마가 흐르고 흐르다

  이곳에서 굳으면서 선물한 풍경 입니다.


- 주상절리의 기둥들이 한 사람으로 향하는

  무시무시한 풍경을 담았습니다. ^ ^

- 철원의 비둘기낭이나 경주의 부채꼴 주상절리도 보았지만

  규모 면에서 레이니스피야라(Reynisfjara)와 비교가 안됩니다.

  주상절리가 관광객을 압도하는 풍경 입니다.


- 레이니스피야라 해변(Reynisfjara Beach)의 압권인 Reynisdrangar Cliffs.


- 사람이 앉을 수 있을 정도의 두께를 가진 

  이 거대한 돌기둥이 기가 막힌 포토존 입니다.

  

- 레이니스피야라 해변(Reynisfjara Beach)의 

  또 하나의 명물인 Hálsanefshellir Cave 입니다.

  절묘한 타이밍에 굳어버린 마그마가 이런 풍경을...


- 불사조가 죽어 돌이 된듯한 모습의 바위.

  너무 풍푸한 상상력을 가졌나? ^ ^

  아무튼 이런 스토리가 있어야 관광지가 유명해 집니다.


- 디르홀레이(Dyrhólaey)에 살던 퍼핀들이

  모두 이곳으로 이사를 왔나 봅니다.

  이 절벽에는 많은 퍼핀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람에게 멋진 풍경이 새들에게도 멋진 곳인가? ^ ^ 


- 이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레이니스피야라 해변(Reynisfjara Beach)의

  풍경도 장관이지만 트랙킹 할 시간이 없고,

  신발이 비에 젓어 샌들을 싣고 며칠 다녔더니,

  양쪽 검지 발톱에 멍이 들었습니다. T.T

- 동해의 촛대바위를 닮은 이 바위도

  레이니스피야라 해변(Reynisfjara Beach)의 포인트 입니다.

  대서양을 넘어온 힘찬 파도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 조심하세요. 사진 찍는데 정신이 팔려 있을 때,

  순식간에 파도로부터 불의의 습격을 받습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충고 입니다. ^ ^


- 넓은 해변을 채운 검은 모래와 자갈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특한 풍경을 가지고 있어...


-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How To Train Your Dragon, 2010)'의 모티브가 되고,

  영화 '노아(Noah, 2014)'의 마지막 장면을 찍은 곳이라고...


- 포크레인으로 산을 끍어낸 듯 한 풍경으로 보이네요.

  참 다양한 풍경을 가지고 있는 아이슬란드 입니다. ^ ^

- 레이니스피야라(Reynisfjara) 해변을 나오면서 담은 교회.

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