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33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무지개 폭포를 찾아서... 스코가포스(Skogafoss).

스코가포스(Skogafoss)도 아이슬란드 여행에서빼 놓을 수 없는 유명 포인트 입니다.특히 폭포의 배경으로 한 텐트가 있는 풍경으로 아주 유명한...이 폭포 역시 아이슬란드의 1번 순환도로 곁에 있습니다. - 스코가포스(Skogafoss)는 아이슬란드를 찾는 사진작가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행성에 살았다는 흔적을 남기기 위해 찾았고... ^ ^ - 해적들이 보물을 숨겨 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스코가포스(Skogafoss)는 60m의 높이에 너비 25m 규모의 폭포 입니다. - 보시는 것처럼 수직으로 하강하여 규모에 비해 물보라가 많고 무지개가 자주 생겨 무지개 폭포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 데티포스나 셀포스, 굴포스 등 비정상적인 폭포들에 비해 우리가 알고 있는 폭포의 정..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스코가포스(Skogafoss)로 가며 만난 풍경들...

셀야란즈포스(Seljalandsfoss)에서 스코가포스(Skogafoss)까지는 약 30km의 거리 입니다만,많은 풍경들이 발길을 잡습니다. - 셀야란즈포스(Seljalandsfoss)를 출발한 지 10분 만에 만난 풍경 입니다. 이 멋진 풍경을 차지하고 있는 양놈들이 부럽습니다. ^ ^ - 가야 할 길은 멀고 시간은 없는데 나그네의 발길을 잡는 풍경들은 많습니다. - 앞서 말씀드렸듯이 아이슬란드는 갓길이 거의 없습니다. 차를 세울 틈만 있으면 주차하여 몇 장 담습니다. 시내를 제외한 모든 풍경이 포토존이라... - 비가 시작 되었던 북쪽과 서쪽의 풍경도 이 못지 않는 풍경을 가지고 있지만 못 담은 풍경이 많습니다. 풍경은 생각나는데 사진이 없어 아쉬운 곳도 많고... - 차경(借景)이라고 하죠. 우리 ..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커튼이 드리워진 폭포, 셀야란즈포스(Seljalandsfoss).

아이슬란드는 폭포의 나라 입니다.그 폭포들은 제각기 톡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번에 만나는 셀야란즈포스(Seljalandsfoss)도다른 폭포와 비할 수 없는 특별한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를 떠나는 배편이8월 30일 저녁 8시로 예약이 되어 있습니다.셀야란즈포스(Seljalandsfoss) 도착이8월 29일, 오전 8시 경 입니다.1번 도로에서 많이 떨어진 곳과,트랙킹을 해야 하는 곳은 생략하기로 합니다. 비로 인해 전체적으로 하루 정도는 로스타임이 있었지만,갈 수 없었던 북쪽과 서쪽의 여행지를 제외하더라도안타깝지만 시간이 없어 못 간 곳이 너무 많습니다.확실히 아이슬란드 여행에 일주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 셀야란즈포스(Seljalandsfoss)도 링로드라는 1번 순환도로 옆에 ..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는 안타까운 폭포, 우리다포스(Urriðafoss).

우리다포스(Urriðafoss)는 할파포스(Hjalparfoss)보다 더 지명도가 낮아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폭포 입니다.저도 별 기대도 않고 갔던... 할파포스(Hjalparfoss)에서 북쪽으로 약 20km정도 떨어진 곳에무려 122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하이포스(Háifoss)가 있습니다만,32번 도로를 따라 가다가 폭포로 빠지는 길부터는 자갈길이라입구에서 가지 못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32도로의 드라이브도 환상적이였는데,비가 오락가락하여 풍경을 담지 못했습니다. - 우리다(Urriða)는 아이슬란드어로 송어(trout)라고 합니다. 바다와 가까이 있어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와 송어가 많아 지어진 이름이라고... 가끔씩 바다표범이 따라 올라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기도 한답니다. - 보기에는 왜소해..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두개의 폭포가 만나는 풍경, 할파포스(Hjalparfoss).

아이슬란드 여행하면서 지금까지 보았던데티포스와 셀포스, 고다포스, 그리고 굴포스에는 비할 수 없는 풍경이지만아담하고 이쁜 할파포스(Hjalparfoss) 입니다. 날씨가 좋았는데 불가리아로 넘어가려니,산에는 눈이 내리고 마을에는눈과 비가 어우러진 진눈깨비가 내립니다.아무래도 세르비아에서 며칠 더 머물러야 될 듯... - 귀여운 쌍둥이 폭포, 할파포스(Hjalparfoss)지만, 하필이면 골든서클의 굴포스 다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 '풀밭 위의 점심 식사'보다 운치 있는 풍경 입니다. - 쌍둥이처럼 또는 친구처럼 나란히 떨어지는 두개의 폭포가 독특하지만 아이슬란드에서 보았던 폭포들에 비하면 흥미가 떨어지는건 사실 입니다. ^ ^ - 왼쪽의 주상절리는 왠지 치타의 얼굴이 떠오르네요. - 할파포스(H..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골든 서클(Golden Circle)의 마지막, 황금폭포라 불리는 굴포스(Gullfoss).

굴포스(Gullfoss)는 랑요쿨(Langjokull) 빙하가 녹아 흐비타 강(Hvita)으로 흐르면서 만들어 놓은 폭포로,상단 11m와 하단 21m의 2단으로 이루어진'아이슬란드의 나이아가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이시르(Geysir)에서 동쪽으로 10km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골든 서클(Golden Circle)의 마지막 코스, 황금폭포라 불리는 굴포스(Gullfoss) 입니다. - 직접 보시면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다른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비주얼에 놀라게 됩니다. 데티포스(Dettifoss)와는 또 다른 느낌의... - "이게 뭐야?" 하다가 폭포소리에 벌렁이는 심장을 느끼고, 가슴이 떨린다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 빙하에서 녹은 물이 모여 이런 장관을 연출한다게 놀랍습니..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골든 서클(Golden Circle)의 두번째, 게이시르(Geysir)

게이시르(Geysir)는 아이슬란드 골든 서클(Golden Circle)의 하나로아이슬란드에서는 빠지지 않는 관광지 중 하나 입니다. 싱벨리어 국립공원(Þingvellir National Park)에서 60km 정도 동쪽으로 가면 게이시르(Geysir)가 있습니다. - 싱벨리어 국립공원(Þingvellir National Park)에 이어 골든 서클(Golden Circle)의 두번째, 게이시르(Geysir) 입니다. - 김이 모락모락 올라 오는게 땅 속이 잘 익었나 봅니다. 요즘처럼 쌀쌀할 때 생각나는 군고구마처럼... ^ ^ - 이름도 모습도 앙증맞은 조그마한 게이시르도 있습니다. - Geysir에서 가장 유명한 'Strokker'가 분출하는 장면 입니다. 대략 5 ~ 10 분 간격으로 물을 뿜어 내..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골든 서클(Golden Circle)의 첫번째, 싱벨리어 국립공원(Þingvellir National Park).

싱벨리어 국립공원(Þingvellir National Park)에는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판이 만나는 곳으로 유명하지만,아이슬란드를 상징하는 의회인 알싱(Althing)이 열린 곳이 있습니다.930년~1798년까지 의회가 개최된 이 장소에는스칸디나비아와 게르만 문화가 반영된 정착지의 자료가1,000년이 넘도록 잘 보존되어200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 드디어 아이슬란드 여행의 하이라이트, 골든 골든 서클(Golden Circle)로 불리는 세 곳 중, 첫번째로 싱벨리어 국립공원(Þingvellir National Park)에 도착 했습니다. - 이곳은 무료 주차장 입니다.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고 입구엔 유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 싱벨리어 국립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입..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ik).

비가 오락가락 하는 하는 가운데,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ik)에 도착을 했습니다.한 나라의 수도라고 차들이 밀리고,시간도 어중간하여 레이캬비크(Reykjavik)는 대충 보고 나왔습니다.레이캬비크(Reykjavik)의 랜드마크라는할그림스키르캬 교회(Hallgrimskirkja)도 못 보고... - 하르파(Harpa)라는 콘서트 홀 입니다. - 유리로 만들어진 이 건축물의 디자인이 독특해서 레이캬비크(Reykjavik)에 도착해서 가장 눈에 띄었던... - 요트 선착장에서 바라 본 하르파(Harpa). - 방파제의 풍경도 한 장... - 해안가의 풍경, 바램을 쌓아 놓은 돌들이 보이고... 멀리 Sun Voyager라는 조형물이 있는데, 비옷을 입은 상태라 움직이기 불편해서 생략했습니다..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들...

아이슬란드 여행에서 최악의 상황이였던...바람이 심해 시속 60km을 넘길 수 없었습니다.러시아와 노르웨이, 스웬덴, 덴마크도 바람이 심했지만,아이슬란드에 비할 정도가 아니였습니다. - 아이슬란드의 서쪽은 거의 전멸입니다. 어렵사리 찾아 갔지만, 폭우 때문에 왔다갔다는 흔적만 담고... 바람에 비가 함께 몰아 칩니다. 팔과 어께에 잔뜩 힘을 들어간 상태로 왕복 5시간 정도 운전을 하고 나니, 몸살 기운이... - 흐릿하게 보이는 산은 교회산(Church Mountain)이라는 뜻을 가진 키루쿠펠 산(Kirkjufell Mountain) 입니다. 키루쿠펠 폭포(Kirkjufellsfoss)와 함께 있는 풍경이 아이슬란드의 관광책자에서 자주 등장하는... 비바람을 뚫고 2시간 30분을 달려 도착을 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