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여행하면서 지금까지 보았던
데티포스와 셀포스, 고다포스,
그리고 굴포스에는 비할 수 없는 풍경이지만
아담하고 이쁜 할파포스(Hjalparfoss) 입니다.
날씨가 좋았는데 불가리아로 넘어가려니,
산에는 눈이 내리고 마을에는
눈과 비가 어우러진 진눈깨비가 내립니다.
아무래도 세르비아에서 며칠 더 머물러야 될 듯...
- 귀여운 쌍둥이 폭포, 할파포스(Hjalparfoss)지만,
하필이면 골든서클의 굴포스 다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 '풀밭 위의 점심 식사'보다 운치 있는 풍경 입니다.
- 쌍둥이처럼 또는 친구처럼 나란히 떨어지는 두개의 폭포가 독특하지만
아이슬란드에서 보았던 폭포들에 비하면 흥미가 떨어지는건 사실 입니다. ^ ^
- 왼쪽의 주상절리는 왠지 치타의 얼굴이 떠오르네요.
- 할파포스(Hjalparfoss) 앞에는 작은 호수가 있고,
주변 풍경은 주상절리가 장식하고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주상절리 사이로 폭포가 만난 물이 흘러 갑니다.
장작처럼 쌓여 있는 현무암도 인상적이고...
- 폭포 뒷편의 풍경 입니다.
작은 폭포지만 이런 신기한 풍경을 간직하고 있었네요.
- 아무튼 아이슬란드에서는
상상하는 그 이상의 풍경이 숨어 있습니다.
- 오늘 날짜로 적어 놓았습니다.
하트 뿅뿅 되어 있는 것을 보니,
불타는 청춘남녀의 정열이 느껴 집니다. ^ ^
- 손님들이 없어 한적하다보니 저도 한 컷...
이 작은 폭포에서 추억 하나를 세겨 놓고 갑니다.
- 또한 나의 애마도 한 컷... ^ ^
캐논 G7X
'2017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Icela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커튼이 드리워진 폭포, 셀야란즈포스(Seljalandsfoss). (0) | 2017.11.30 |
---|---|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는 안타까운 폭포, 우리다포스(Urriðafoss). (0) | 2017.11.29 |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골든 서클(Golden Circle)의 마지막, 황금폭포라 불리는 굴포스(Gullfoss). (0) | 2017.11.28 |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골든 서클(Golden Circle)의 두번째, 게이시르(Geysir) (0) | 2017.11.27 |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골든 서클(Golden Circle)의 첫번째, 싱벨리어 국립공원(Þingvellir National Park). (0) | 2017.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