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Iceland)

[세계일주 / 아이슬란드] 출발점으로 회귀, 세이디스피외르뒤르(Seyðisfjörður).

apollo695 2017. 12. 10. 03:32


오후 3시 경 도착 했습니다.

페리 출발시간이 저녁 8시인데 좀 일찍 왔네요.

마을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니며 

첫 날 담지 못했던 풍경을 몇 장 담았습니다.

마을이 너무 작아 돌아 다닐 곳도 없지만... ^ ^



- 아름다운 마을에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교회 입니다.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 나왔던 호텔.

  처음 왔을 땐 수리 중이였는데 수리가 끝난 것 같네요.


- 그림 같은 풍경에 그림 같은 마을의 집들...

  앞에 있는 건물은 카페 입니다.


- 여기는 시장이고...


- 집주인은 독특한 개성을 가진 사람으로 추정 됩니다.


- 시선을 끌던 무지개 길. 

  작은 마을이지만 골목을 따라 걸을 때

  보여지는 풍경은 다양 합니다.


- 이 시커먼 건물은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그냥 궁금해서 가격을 알아보니,

  비수기인 지금 가격이 1박에 15만원이네요.


- 일반 가정집 입니다.

  집 둘레에 있는 잡초들도 더불어 살아가는... 


- 그리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스미릴 라인(smyril line)...


- 대단한 부부 입니다. 

  저 큰 오토바이에 짐이랑 연료통 2개 싣고

  아주머니는 뒤에 타고 다녔다고 합니다.

  주로 오프로드로...


- 아직도 시간이 남아 강변을 거닐며 몇 장 담았습니다.


- 호수 같지만 강 입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처음 만났던 폭포가 이 강으로 흘러 바다와 만나게 됩니다.


- 바둑이랑 아이와 산책 나온 주민도 한 컷...


- 산에서 김이 나듯 구름이 흘러 갑니다.


- 병아리 옷을 입은 예쁜 집.

  대부분의 집들이 담장도 없습니다.

  담은 도로와 구분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네요.


- 차를 이동하여 배에 싣기 직전의 풍경 입니다.

  중앙의 파란색 할머니는 자전거로

  아이슬란드를 한바퀴 돌았다고 합니다.

  정말 노익장을 과시하는 유럽 입니다.

  저도 저렇게 살다 가고 싶은데...


- 배로 이동하던 중 올드카가 보여 한 장...


- 제 우측에 계신 분은 네덜란드에서 오신 분인데,

  네덜란드에 오면 꼭 연락하라고 하네요.

  본인 오토바이는 250cc인데,

  125cc 아이슬란드까지 왔다는게 신기한가 봅니다.

  250cc도 유럽에서는 작은 것이라고...


- 그리고 늦게 도착한 체코의 철가방.

  포토그래프라고 하던데 좋은 사진 많이 담았나 모르겠네요.

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