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돌아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가지 못한 곳이 많아 아쉽지만
아이슬란드 여행의 마지막 날 입니다.
한 곳이 남아 있지만 자갈 길이라
제 바이크로는 갈 수 없네요.
그러다보니 요쿨살론(Jökulsárlón) 빙하호수가
공식일정의 마지막 방문지가 되었습니다.
- 아침 8시 15분 입니다.
밤에 도착하여 이름도 위치도 모르는 캠핑장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느긋하게 출발 하였습니다.
- 운치있는 식탁이 마음에 들어 잠시 쉬면서 한 컷...
- 아직도 보여 줄 게 남았는지 이름모를 풍경들이 발길을 잡습니다.
- 마지막 날이라고 파란 하늘을 보여 줍니다.
화창한 날씨가 한국의 따뜻한 봄 날 같은 느껴지는...
- 이곳에서 중국인 한 쌍을 만났는데,
디르홀레이에서도 저를 보았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같이 한 장 찍는 건데...
- 위에서 보았던 절벽의 앞은 이런 풍경이 있습니다.
- 시원한 해안도로가 환상적인 드라이브의 추억을 제공 합니다.
- 마지막 날 만난 이 해안도로 구간은 정말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였습니다.
- 파란색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 노르웨이에서 보았던 피오르드가 생각날 정도로
바다가 깊숙이 들어 와 있습니다.
트롤퉁가나 프레이케스톨렌 같은 깍아지는 절벽은 없지만...
- 이곳은 Berufjörður라는 피오르드로
폭 2~5km에 약 20km 정도의 길이라고 합니다.
그냥 보기에도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 아닙니까? ^ ^
- 시간이 넉넉하여 96번 해안도로를 둘러 왔습니다.
터널 입구에 있던 테이블이 있는 주차장 입니다.
이곳은 점심을 먹었던...
- 앞에서는 양놈들이 식사를 하고... ^ ^
- 터널을 지나면 테이블이 있는 주차장 또 있습니다.
- Reyðarfjörður라는 피오르드에 마을인데,
이곳이 아이슬란드의 동쪽 해안에서 가장 큰 도시라고 합니다.
- 첫 날 만났던 93번 도로의 정상 부근에 있는 전망대 입니다.
떠나는게 아쉬워 몇 장 담았습니다.
- 샤워장이 없는 캠핑장에서 1박을 하고
세수만 대충하고 나온 모습 입니다.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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