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바 성(Orava Castle)은
드라큘라의 성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1922년 작품인 '노스페라투'라는
흡혈귀 영화의 촬영지였기 때문이라고 하며,
그 후로도 많은 영화들의 배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라바 성(Orava Castle)은 개별 입장이 안됩니다.
표를 구이비 후 올라가면 시간이 되면
문이 열리고 가이드 함께 하는 투어 입니다.
- 절벽 위에 우뚝 쏟은 모습이 견고해 보이는 오라바 성(Orava Castle).
아름답다거나 멋지다는 느낌은 없고 말 그대로 철옹성(鐵甕城) 같은...
- 입구의 매표소 입니다.
관광 인포메이션 센타인데 매표까지 한다고...
구글 맵의 로드 뷰에는 2013년 7월의 풍경이 나오는데
이 건물의 마무리 공사 때 쯤으로 보입니다.
가끔씩 구글 맵의 로드 뷰에서 보았던 풍경 속에
제가 서 있는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 ^
특히 러시아의 모고차(Mogocha)를 지나는 길에서
이런 느낌을 심하게 받았던 기억이...
요즘 러시아를 지나면서 숙박했던 곳을 찾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사진도 없고 구글 맵의 로드 뷰를 이용해서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 입장료는 성인 7유로 입니다.
저의 입장 시간은 14시 20분 입니다.
- 성문으로 가는 길에 만난 석조물.
- 오라바 성(Orava Castle)의 안내도.
작은 바위산 정상에 성이 세워져 있습니다.
- 성문 근처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관광객들이 많이 있습니다.
-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분들도 있고...
- 오라바 성(Orava Castle)의 첫번째 문.
앙증맞은 용이 가장 먼저 관광객을 맞이 합니다.
- 잠시 후 성문은 열려 본격적인 탐방이 시작 합니다.
어릴적 어머니가 키우던 붉은 꽃들이 환영을 하네요.
- 만약 적들이 침입을 한다고 해도
첫번째 성문과 두번째 성문 사이를 통과 하기가 쉽지 않겠네요.
- 두번째 성문 위에 있던 오라바 성(Orava Castle)의 장식.
1543년에 이 성문이 지어졌다는 뜻인가?
- 두번째 성문을 지나는 길에 마차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 이런 터널을 지나야 하는 두번째 문 또한 통과하기가 쉽지 않겠습니다.
- 터널을 지나면 바로 세번째 성문이 나오고...
- 세번째 성문 위에 있던 장식인데,
원숭이인지 사자인지 모를 동물의 얼굴상이 재미 있습니다. ^ ^
- 작은 창문에도 화분을 놓아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 세번째 성문으로 입장 합니다.
가이드가 슬로바키아 언어로 설명을 하기에 뒤로 한 걸음 빠져 따라 갑니다.
- 세번째 성문을 들어서면 성에 있는 마당이라기엔 너무 작은 마당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본격적인 오라바 성(Orava Castle)의 투어가 시작 됩니다.
- 투어는 두 시간 정도가 소요 됩니다.
- 톡특함 모양의 지붕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오더군요.
- 저 꽃이 오라바 성(Orava Castle)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곳곳에 저 꽃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 같지는 않아 보이던 교수대.
어쩌다보니 아우슈비츠에 이어 교수대가 연속해서...
- 말 밥그릇처럼 보이는데 정확한 용도는 모르겠습니다.
- 슬로바키아어의 종교 작가인 쥬라이 트라노브스키도
오라바 성(Orava Castle)과 무슨 관련이 있는가 봅니다.
-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풍경이 좋습니다.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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