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슬로바키아(Slovakia)

[세계일주 / 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의 철옹성(鐵甕城), 오라바 성(Orava Castle) 두번째...

apollo695 2018. 3. 19. 04:04


언제부터 인지 카메라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결국 오라바 성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동물의 박제 및 식물의 표본이 있는 전시관에서

결국 카메라가 작동을 하지 않아 이 부분의 사진이 없습니다.

다행히 배터리를 뺏다 끼웠다를 반복하다보니

다시 작동이 되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지만...



이때부터 마음이 조급해져

니콘 D750의 렌즈 구입을 서두러게 되었습니다.

러시아와 유럽 대부분의 방문국에서 너무 비싼 가격 때문에

결국 한국에서 주문하여 친구가 국제우편으로 보내는 쪽을 택하였습니다.

문제는 독일에서 물건을 받게 되었는데,

그것도 악명 높은 프랑크푸르트 세관을 거치는...

결국 관세로 약 200유로를 지불하였습니다.



- 오라바(Orava) 강 위의 절벽에 위치해 있는 오라바 성(Orava Castle).

  강에서 성의 탑 꼭대기까지 높이는 112 m라고 합니다.


- 두 시간 정도의 투어가 진행 되지만 저를 제외한 관광객들은 많이 바쁩니다.

  사진도 찍어야하고  가이드의 설명도 들어야 해서...

  저는 맨 뒤에 따라가며 이런 저런 풍경도 담았습니다.


- 성의 내부로 들어가는 목조로 된 계단.


- 목조로 된 지붕이 인상적이였는데

  1800년에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 계단을 오르자 기다리는 인형.

  조금 섬찟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성은 다양한 형태의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안내문이 없으니 무슨 용도의 기계인지 모르겠네요.


- 총인지 활인지 알 수 없는 것도 보이고...


- 바쁜(?) 와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인증 샷 이죠. ^ ^ 


- 철옹성(鐵甕城)을 연상시키는 꼭대기 성채가 바로 머리 위에 버티고 있습니다.

- 볼수록 독특했던 목조로 된 지붕.

  예전 정선의 아라리촌에서 보았던 옛 주거형태가 생각 납니다.


- 폴란드의 크르지즈도포르처럼 가이드 없이 다니면 좋겠지만,

  성의 구조가 가이드가 없으면 제대로 관람하기가 힘들게 되어 있습니다.


- 우측의 초상화는 헝가리 왕자였다는 'Nicolaus Eszterhazy'라고 합니다.


- 그 외에도 여러 초상화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 그리 커지않는 성의 규모에 비해 많은 전시관들이 있습니다.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정보를 알아보고 가시면 도움이 될 듯...


- 좁은 성의 공간을 활용하는 목조 교각이 아래층과 윗층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 감옥으로 보이는 방이 보이고...


- 감옥 안에는 죄수로 보이는 인형이 쉬고 있습니다.


- 다음 전시관으로 이동하는 관광객들...


- 고문실로 보이는 곳 입니다.


- 창가에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만,

  가이드와 함께 하는 투어라 대부분 쉴 시간이 거의...


- 성주의 침실로 보이는 전시관 입니다.


- 목조로 된 고풍스러운 침대.


- 투어 중 가끔씩 정체되어 잠시 기다리기도 합니다. ^ ^

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