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바 성(Orava Castle)은
1241년 몽고의 헝가리 침공 이후
암석 위에 있던 오래된 목조 요새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지만,
복원과 증축을 하면서 르네상스와 네오고딕 양식이 더해져
댜양한 건축양식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모습은 1800년에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복원시켜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 저희들 보다 앞서 투어 중인 관광객들...
- 성의 안뜰을 내려다 보며 한 컷,
건물 벽에 목조 계단이 연결되어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목조 계단을 덮고 있는 나무 지붕도 독특하고...
-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담은 풍경.
- 관람을 마친 관광객인지 이제 입장한 관광객인지 마당에 많이 모여 있습니다.
- 성 너머의 오라바 강과 마을의 풍경.
- 전시관이 많다보니 가이드을 따라 다니며 사진 찍기에도 바빴습니다.
- 오라바 지역의 민속 전시관 같은 곳 입니다.
- 전통 의상, 생활 도구 등이 전시되어 있던...
- 슬로바키아 직녀의 사진도 보입니다. 견우는 찾을 수 없고... ^ ^
- 아마도 직물이 오라바 지역의 특산품인듯 보입니다.
우리 나라의 한산모시처럼...
- 우리의 시골에서 볼 수 있었던 생활도구들도 많이 있습니다.
- 다시 다른 전시관으로 이동 중 입니다.
- 오라바 성에서 촬영되었던 영화 등이 소개 되어 있던 전시관 입니다.
- 가운네 계시는 오묘하게 생긴 분이 드라큘라의 성으로 알려지게 되는
1922년의 영화, 노스페라투(Nosferatu)에 나오는 주인공 입니다. ^ ^
- 오라바 성의 고고학 전시관 입니다.
작은 성 안에 정말 다양한 전시관이 있어 좀 놀랐던...
- AD 4세기 말 ~ 5세기 경의 도자기라고 합니다.
- 대부분의 성의 위치가 좋아서인지 창 밖의 풍경은 모두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 밖을 보면 그냥 절벽 입니다.
- 암벽 위에 세워진 성이라 관광객이 들어오는 저 입구 외에는 적들이 들어 올 곳이 없습니다.
- 신형인지 조금 고급져 보이던 마차. ^ ^
- 이렇게 두 시간 정도의 투어를 마쳤습니다.
정보도 모르는 상태에서 입장해서 계속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어떻게 했는지 무얼 보았는지 정리가 잘 안 되는...
중간에 카메라까지 고장나 많이 당황했던 투어였습니다.
- 성문 옆에 있던 기념비.
- 성을 나와 주변을 둘러보며 담았던 성의 풍경 입니다.
- 주차요금이 1.5유로였네요.
- 슬로바키아로 넘어와서 처음 담았던 풍경 입니다.
잠시 쉬고 있는데 젊은 친구 네 명이 탄 차가 한대 오던니,
알아 듣지도 못하는 슬로바키아 말을 몇 마디 하고 웃다가 갑니다.
대충 표정을 보니 이걸 타고 왔냐는 듯... ^ ^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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