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말에 충신 포은 정몽주선생께서 유배와서 글 읽던 자리로,
일제치하엔 언양지방 3.1운동의 중심지로 유명한 곳 입니다.
수백평이나 되는 바위가 오랜 세월의 물살에 깎여 움푹움푹 파인 형상이
술잔을 걸어 둔 것 같다고 하여 작괘천(酌掛川)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보시면 조각품들의 전시장을 방불쾌하는
다양한 모양의 바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들의 소풍 장소로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가을의 풍경이 좋다고 하니,
저는 만산홍엽의 계절에 다시 한 번...
- 여기가 작괘천의 너럭바위에 세워진 작천정...
- 도착하면 이른 풍경들이 제일 먼저 맞아 줍니다.
- 바위에 하늘과 나무를 담고...
- 작괘천임을 증명하는 바위들.
- 그대는 부어라, 나는 마시리...
- 곳곳에 채워진 잔들이...
- 시원한 물줄기에 발을 담그면 여기가 바로 무릉 입니다.
- 작천정에서 작괘천을 내다 보며...
- 옥의 티, 작천정 옆의 음식점.
- 봄엔 꽃놀이, 여름엔 물놀이, 가을엔 단풍놀이를...
- 지난 4월말, 작천정의 봄 풍경이였습니다.
SIGMA 18-200mm F3.5-6.3 DC OS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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