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상구 감전동 / 산바가 지나간지 두 달만에 다시 찾아봤습니다. 야생화단지에 자주 찾다가 풍경을 담기 시작하면서 뜸해지고, 계절이 지나갈 때나 또는 생각나면 가끔 찾았던 곳이지만, 지난 여름 홍수경보가 내려 물에 잠겨 들어 갈수 없었던 공원이라,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여 찾았는데 산바의 흔적은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두 달이 지나 당연히 복구 되었을거라 생각했지만... 아무튼 두 달만의 방문인데 참 새삼스럽던 그날의 느낌. 지금은 '아름다운 풍경들' 카테고리에 올리지만, 태풍산바의 영향으로 홍수경보가 내렸던 풍경은 '그리고...'라는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 산바 때 강변나들교에서 담았던 그 풍경들을 다시 몇 장 담았습니다. - 과속방지턱 표지판이 도로임을 알려 줄 정도로 도로가 잠겨버렸던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