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 여행이 쉽지 않았던 시절, 일이 있어 서울과 고향 또는 부산을 오갈 때, 고속도로와 열차속에서 보았던 추풍령과 사이의 국도, 차창 밖으로 보이던 그 풍경이 너무 좋아 보였고, 언제가는 한번 가보리라 마음먹었는데 이제서야 와 봅니다. 당시와는 풍경이 많이 바뀌어 알아보기 힘들지만... - 위쪽이 경부고속도로이고 아래쪽이 4번국도 입니다. 그 사이로 경부선 철길이 놓여있고... 그런데 새롭게 생긴 국도가 고속도로보다 더 좋아 보입니다. - 좌측 아래에 보시면 올라가는 철계단이 있길래 올라가 몇 장 담았습니다. - 전생에 머슴인줄 알았는데 갑짜기 이 고개를 넘어 과거보러 가던 기억이... 과거보러 추풍령으로 넘어가면 ‘추풍납엽’처럼 떨어진다고 하던데 아마도... ^ ^ - 영동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