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여주시 북내면 상교리 / 고달사(高達寺)는 신라 경덕왕 23년(764)에 건립되었지만누구에 의해 창건되었는지는 알 수 없고,고려 광종 이후에는 왕실의 비호를 받으며 중요한 사찰로 성장하면서 전성기를 누렸다고 합니다.975년 세워진 원종대사 비문에는 고달원 또는 고달선원으로 불렸다고 전하고,1530년에 간행된 '신동국여지승람'에 고달사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조선초까지는 번창하였던 것으로 추정하며, 정조 23년(1799)에 편찬된 범우고(梵宇攷)에는 폐사된 것으로 나타난다. 고달사라는 이름에 가지게 된 전설이 전해오는데,고달사에는 석조 문화재들이 많이 있는데,모두 고달이라는 석공이 만들었다고 합니다.가족들이 굶어 죽는 줄도 모르고 혼신을 바쳐 절을 만든 후,스스로 머리를 깍고 스님이 되었고,훗날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