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구 범일동 590-5 / 원래는 부산진성의 외성이였지만, 임진왜란(1592년) 시작되었던 다음 해인 선조 26(1593)년에 일본군이 주둔하면서 쌓은 성으로, 부산진성을 모성(母城)으로 하고 그 자식의 성이라는 뜻으로 자성(子城)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임진왜란 뒤에는 부산진첨사영으로 사용였다고 합니다. 일제시대 시가지 정비계획에 따라 성은 철거되고, 자성대 일대의 해면이 매축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어르신들의 운동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자성대공원은 도심속의 작은 동산으로 꼭대기에 있는 진남대의 연무장을 제외하고는 산책로가 나무들로 하늘을 덮혀있는 운치있는 곳으로 지나는 길 시간이 되면 잠시 들러 머리도 식혀 보세요. - 자성대공원의 꼭대기에 있는 진남대(鎭南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