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현곡면 금장리 / 경주시에서 신라시대부터 전해 오는 세 가지 진기한 보물과 여덟 가지 괴이한 풍경을 일컫는 '삼기팔괴(三奇八怪)'와 호국을 상징하는 '삼보(三寶)'를 알리고 관광상품화한다고 합니다. 삼보는 신라를 지킨 보물로 황룡사 장육존상, 하늘이 내렸다는 천서옥대, 황룡사 구층목탑을 말하는데 모두 현존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삼기는 신라 시조 박혁거세가 꿈에 신인(神人)으로부터 받았다는 금으로 만든 자인 금척, 옥으로 만든 피리로 죽어서 용이 된 문무왕과 김유신 장군의 혼령이 합해져, 신문왕에게 내려 준 만파식적이라는 설이 있는 옥적, 선덕여왕이 지녔던 수정 돋보기로 햇볕을 비추면 솜에 불이 붙어 화주를 일컬는다고 합니다. 팔괴는 괴이한 여덟 가지 풍경을 말하는데, 남산부석(남산금오봉),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