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중구 광복동 / 70년대와 80년대 초까지 부산의 남포동거리는불타는 청춘들이 모이는 중심지로 청춘의 메카였습니다.영화외엔 가까이 접할 문화시설이 없던 시기라,남포동 극장거리에서 영화 한 프로,싸고 맛있는 집이 많았던 자갈치시장, 국제시장에서 한 그릇,용두산공원이나 남포동 골목에서 커피나 술 한 잔,대부분 청춘남녀들의 데이트 코스였던... 극장거리를 제외한 남포동과 광복동,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은추억이 많치않는 곳이라 주마간산(走馬看山)처럼 훑어봤는데,글을 작성하면서 이런저런 추억들이 떠올라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깡통시장과 국제시장 안의 풍경도 담지 못하고... - 광복동 패션거리에 관한 추억은 별로 없네요. 개인적으로 패션과는 거리가 먼 스타일이고, 90년대 들어서 패션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