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데부르크 2

[세계일주 / 독일] 신성로마제국의 수도였던 마그데부르크(Magdeburg), 하나 더...

불가리아에서 터키 에디른으로 넘어 왔습니다. 너무 추워서 30분 정도 운전하다가30분 정도 운동하면서... ^ ^ 터키 국경 근무자들 많이 친절하네요.서류 접수 후 떨면서 기다리고 있으니,사무실로 들어 오라고 하더니,차랑 과자랑 먹으라고 주네요.가장 친절했던 국경으로 기억에 남을 듯... 그린카드 34유로(43,520원) 최소 3개월.현찰(터키 리라 또는 유로)만 받습니다. 참고로 우크라이나, 몰도바, 루마니아, 세르비아, 불가리아의 국경에서는입국시 그린카드에 관한 아무런 언급이 없었습니다.장기간 있었던 곳은 제가 보험사를 찾아서 가입했고...구글 맵에서 'insurance'로 검색하면 보험회사가 나옵니다.그 중에서 '자동차 보험회사'라고 안내되어 있는 곳을 찾아 갔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륜차의..

[세계일주 / 독일] 신성로마제국의 수도였던 마그데부르크(Magdeburg).

마그데부르크는 신성로마제국의 수도였던 역사적 도시 입니다.신성로마제국을 세운 오토 대제가 첫 수도로 지정하여'오토의 도시'라는 별칭도 있다고... 30년 전쟁과 제 2차 세계 대전,두 번의 전쟁속에 두 번이나 폐허가 되는 아픔의 도시이기도 합니다.1618∼1648년 독일에서 시작된 신교와 구교 간에 벌어진 30년 전쟁때는몇 채의 건물만 남고 도시 전체가 폐허가 되었고,제 2차 세계대전 때도 도시의 90% 이상이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 아주 사연이 많은 요하니스 교회(Johanniskirche) 입니다. 교회가 세워진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고 941년 다른 교회에서 현재의 위치 등에 관해 언급된 것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 1188년에 도시에 큰 화재로 교회는 전소 되었고, 1207년에 또 도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