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건봉사로 723 / 건봉사(乾鳳寺)는 신라법흥왕 7년(520),아도화상이 원각사를 창건한 후,도선국사가 중수하여 서봉사라 하였으며,고려 말엽 나옹화상이 다시 중수하면서건봉사로 개명하였다고 합니다. 신라 경덕왕 17년(578)에는 발정화상이 중건한 후,1만일 동안 염불을 외며 신행을 닦는 염불만일회를 열었는데,이것이 염불만일회의 효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1465년 세조임금이 건봉사를 원당으로 삼은 이후,대웅전과 팔상전, 관음전 등 모두 766칸을 보유한우리나라 4대 사찰 중 하나로임진왜란(1592~1598) 때는 사명대사가 승병 700명을 일으켜호국도량의 성지로 자리매김하였다고 합니다.또한 임진왜란 당시 통도사에서 있던부처님 진신치아사리를 왜병이 훔쳐갔고,사명대사는 직접 일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