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중구 북성동1가 / 인천 남동구 논현동 111-151 / 진안 마이산에서 다음 목적지인 꽃지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돌아보니 첫일주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라이딩으로 보냈네요. 그런데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여행이였습니다. 시속 60Km 전후의 느긋한 속도로 가을풍광을 만끽하며, 점심을 먹었던 금강하구둑 휴게소의 햇살도 좋았고... 하지만 꽃지의 일몰을 담으러 가는데, 하늘이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흐려지더니 일몰을 포기하게 만듭니다. 결국 천안에 파견 나온 후배와 연락이 되어 숙소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고, 다음 날 인천으로 향합니다. 인천에서도 지인과의 약속 때문에 본래 목적지였던 소래염전은 못 담고, 월미도문화로와 소래포구 풍경만 몇 장 담아왔네요. 꽃지해수욕장의 일몰은 201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