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영동군 양산면 봉곡리 / 다시 부산으로 가는 눈물의 귀로, 지나왔던 추풍령 방향이 거리는 멀지만 도로도 좋고 빠르지만, 영국사 등 몇 몇 코스를 답사 할 겸, 처음 계획대로 무주방향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영동군 양산면 일대에 금강(이곳에서 금강은 양강이라 부름)과 소백산맥 자락이 어울려 빚어낸 여덟 가지 절경을 뽑아 양산 팔경이라 부르는데, 영국사, 봉황대, 비봉산, 강선대, 함벽정, 여의정, 용암, 자풍서당을 일컬는다고 합니다. - 소나무에 둘러쌓인 조그마한 정자가 운치있어 보입니다. 새로 지어진 듯 한 산책로 교각도 잘 어울려 보이고... - 이 누각은 1956년 5월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이곳도 지난 태풍의 영향 때문인지 강바닥엔 공사의 흔적이... - 장소가 많이 비좁아 난간에 기대어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