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안동시 상아동, 성곡동 / 월영교는 옛날 한 부부의 애절한 사연이 전해지는 다리로,먼저 간 남편을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지은 한 켤레의 미투리와 태어나지 않은 아기의 배냇저고리를 함께 남편의 가슴에 안겨놓고 영면에 들게 한 이야기를 기리고자,월영정을 가운데 두고 한 켤레의 미투리가 서로 마주보는 모양으로월영교를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2003년 지어진 3.6m의 폭에 길이 387m로 다리 중앙의 월영정(月映亭)이 운치를 더 하는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인도교라고 합니다. 2011년 전국일주 때, 황토색의 호수물과 달빛 없이 시원한 바람이 흐르던 곳, 월영교.월영교의 풍경은 이름처럼 밤이 좋습니다. - 달과 관련된 사연이 많고 안동댐에 월영대(月映臺)라고 적힌 바위도 있어 월영교란 이름을 얻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