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 447 / 체화정은 조선 효종 때의 진사 이민적(李敏迪,1702~1763)이학문을 닦기 위하여 마련한 정자로,형 옥봉 이민정과 함께 우애를 다지던 장소로 유명한데,‘체화’란 형제간의 화목과 우애를 상징하는 것으로'시경(詩經)'에서 그 의미를 따왔다고 합니다.순조 때는 용눌재(慵訥齋) 이한오(李漢伍)가노모를 모시며 효도하였다고 합니다.정자 앞에는 삼신선(三神仙)을 상징하는 3개의 인공연못이정자와 잘 어울려 운치있는 풍경을 보여줍니다. - 병산서원으로 향하던 중 연뭇이 눈에 들어 발길을 멈추었는데, 체화정이란 고풍스런 정자가 함께 반깁니다. - 나그네의 발길을 잡았던 연못의 풍경. 방장, 봉래, 영주의 삼신산을 상징하는 세 개의 인공섬이 있습니다. - 화려한 백일홍(배롱나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