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는지...우려했던 비 때문에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못 갔습니다. 원래 자그레브에서 이틀을 머물 예정이였으나바이크로 수리 때문에 이틀을 더 머물렀고4일 째 되는 날은 단체 예약이 있다며50m 떨어진 숙소를 소개해 주었는데이곳이 한국인이 운영하시는 호스텔이였습니다.'코코하우스'라는 이름인데,구글맵에도 나오질 않고 부킹닷컴에서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거의 한국인을 상대로 운영하신다고 하네요. 거창에서 오신 여행객 두 분도 머물고 계십니다.오늘 출발 할 예정이였는데,여기서 또 하루를 더 머물고 내일(4월 22일) 떠날 계획 입니다. 크로아티아의 남쪽 몇 군데를 거쳐다시 쉥겐 국가인 슬로베니아를 지나 이태리로 들어 갑니다.비싼 물가와 쉥겐일로 다시 바쁜 일정이 시작될 예정 입니다. *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