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476-3 / 2011년 6월 27일 출발하여 7월 11일에 여정을 마쳤습니다. 3번째 전국일주라 두번의 경험을 토대로 철저한 준비를 하였으나, 아쉬움도 많이 남고 일도 많탈도 많았던 여행이 되었습니다. 첫번째 목적지, 경주시 양동마을을 시작으로, 가는 틈틈히 마음에 드는 풍경도 담아보고, 사라져 가는 풍경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도 담아보고... 생각할수록 아까운 하조대와 낙산사의 양양에서의 비오는 특별한 풍경을 시작으로, 속초 영금정의 야경과 청간정의 해맞이, 비를 맞으며 올랐던 국토중앙천문대의 국토정중앙, 두번 다시 보기 힘든 잊지못할 파로호의 물안개, 장마철이라 웅장하게 쏱아지던 삼부연폭포와 비둘기낭폭포의 장관과, 승일교, 고석정등 잃어버린 풍경들... 학창시절 영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