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 / 전주의 찜질방에서 잊을 수 없는 첫 날 밤을 보냅니다. 평소에 등산을 자주 하는데 등산 중에 쥐가 난 경우도 처음이고, 자다가 조금 뒤척이면 다리에 쥐가 찾아와 거의 뜬 눈으로 보낸 잊지 못할 그 밤을... ^ ^ 처음 계획엔 임실쪽에 있는 찜질방에서 1박 예정이였으나, 24시간 영업을 안한다고 하여 전주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찜질방이면 24시간 영업을 하는줄 알았는데... 그렇게 첫날밤을 보내고 새벽안개를 헤치고 다시 진안으로 내려 옵니다. - 사양제는 진안쪽에서 가면 주차장 입구에 있는 연못으로 마이산포인트로 제일 찾기 쉬운 장소입니다. - 약간의 단풍으로 그나마 가을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 다양한 구도로 담았으면 좋았을걸... 지금보니 역시 많이 아쉽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