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 2

[전국일주] 고추와 구기자의 고장 청양에 관광명소로 자리한... 천장호 출렁다리.

/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산 11 / 청양의 명물 천장호 출렁다리는칠갑산 동쪽에 자리한 천장호에 총길이 207m, 폭 1,5m, 높이 24m로2007년 11월 10일착공하여 2009년 7월 28일 개통한,국내에서는 가장 긴 출렁다리라고 합니다. 고추와 구기자로 유명한 청양에새로운 명물로 자리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고 합니다.또한 칠갑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등산객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고... 참고로 천장호는 농경지 관개용 인공저수지로1972년 12월부터 약 7년에 걸쳐 축조된 것이라고 합니다. - 초록의 수면과 수풀 사이에 그림처럼 걸쳐져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 가을이면 천장호까지 물든 단풍으로 더욱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될 듯 합니다. - 입구에서 만난 이원용 작가님의 '향수'라는 작품. 밭일을 하..

[전국일주] 정선아리랑의 애환(哀歡)과 정한(情恨)을 간직한... 정선 아우라지.

/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5리 / 아우라지'는 어우러진다는 뜻으로서,송천과 골지천의 두 물줄기가 어우러져 한강을 이루는 데에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합니다.또한 아우라지는 남한강 1천리 물길을 따라 한양으로 운반하는 뗏목이 처음 출발하는 곳으로 정선아리랑의 가사유래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장소라고 합니다. 아우라지를 사이에 둔 양쪽 마을에는 사랑하는 처녀총각이 있었는데, 싸릿골로 동백을 따러 가기로한 전날 밤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고 강물이 불어 몇 날 며칠을 만날 수가 없게 되자, 서로 건너다 보며 그 안타까운 심정을 '정선 아리랑'의 가락에 실어 노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물이 줄었어나 총각은 뗏목꾼과 어울리게 되면서 뗏목을 타고 서울로 떠나게 됐었고,많은 돈을 벌게 된 총각은 기생집에 빠져 세월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