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 제도(Faeroe Island)가 덴마크령이기는 하지만
군사권을 제외한 모든 권리를 자치 행사 합니다.
가장 가까운 예로 페로 제도란 국가명으로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도 치렀습니다.
다음(DAUM)에서 블로그 글을 작성할 때
국가명을 체크하는 칸이 있는데
페로 제도는 없기 때문에 지역 설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 아이슬란드로 가면서 들렀을 때,
이 독특한 집들과 풍경들을 담을려고
비가 오는데도 왔다갔다 했던 기억이 나네요.
- 이번에는 파란 하늘에 구름도 보기 좋게 배경으로 깔려 있습니다.
- 지붕 위를 덮은 잔디들이 참 인상적 입니다.
북유럽이라 여름에는 방수에 효과적이고
겨울철 보온에도 효과는 확실할 것 같네요.
예전에 모스크바 아르바트 거리에서 보았던
꽃으로 지붕을 덮은 카페가 생각나네요.
- 등대가 있는 곳은 토르스하운(Tórshavn)을 방어하는 Skansin 요새 입니다.
해적질로 먹고 살던 바이킹들이 있던 곳인데,
먹고 살만 하니까 해적들이 걱정 되었나 봅니다. ^ ^
- 아이슬란드로 갈 때는 1시간인가 쉬다보니
토르스하운에 내려 갈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6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시내구경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선하는 통로를 연결 시키는 풍경.
- 첫번째 방문지는 당연히 등대가 있는 Skansin 요새 입니다.
- 해적들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1580년에 처음 지어졌고
1780년에는 대규모로 증축되었다고 합니다.
- 오래된 덴마크 대포라고 합니다만,
왠지 해적들이 사용했을 것 같은 느낌이... ^ ^
- 이것은 2차 세계대전 때 영국군 기지로 사용하였는데,
종전 후 남겨 두고 간 5.5 인치 해안 방어 총이라고 합니다.
- 재미있는 풍경 입니다.
등 뒤에는 대포가 겨누고 있는데...
- 산타할아버지를 닮은 친구, 밀로(Milo).
바이크 슈트보다 산타 복장이 더 잘 어울릴것 같은... ^ ^
- 이것도 영국군이 남겨 두고 간 총이라고 합니다.
-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 주는 스칸신 등대(Skansin lighthouse).
- 절벽에 집들이 들어서 있는 줄 알았는데,
작은 산을 깍아 만들어 놓은 것 입니다.
- 시내로 발길을 돌려 내려 갑니다.
아주 작은 로타리에 아주 작은 차가 돌고 있네요. ^ ^
- 위에 사는 사람이 불안해 할 지
아래에 사는 사람이 불안해 할 지 궁금해지던 풍경.
- 한 나라의 수도 같지 않고 그냥 어느 시골의 풍경 입니다.
- 폴란드 친구, 시몬과 밀로가 앞장서서 가고
저는 이곳 저곳 풍경을 담으며 따라 갑니다.
- 지붕의 잔디를 깍을 때가 되어 보이던 집.
그런데 어떻게 깍지?
기계로는 안될 것 같고...
양이라도 몇 마리 올려 놓아야겠네요. ^ ^
- 페로 출신의 유명인이라고 합니다.
농업경제학자에 시인이자 정치가였던...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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