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제도는 유명한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내셔널 지오그라피에서 여행전문가들이
페로 제도(Faeroe Island)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뽑았다고 합니다.
또 하나는 아름다운 풍경과는 상반되는
고래사냥으로 악명이 높다고 합니다.
그린다드랍(Grindadrap)이라고 불리는 이 고래 사냥 축제는
해안이 피바다가 되는 충격적인 장면이 연출되어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만 1000년 이상을 이어온 축제라고 합니다.
- 지금은 이렇게 아름다운 카페가 있는 한 나라의 수도가 되었지만
무인도였던 이곳에 서기 650년 경 수도승들이 오면서
페로 제도(Faeroe Island)에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밀로(Milo)에게 잘 어울리는 의자. ^ ^
- 학교 같은 건물이라 담아왔는데 정보가 없습니다.
좌측에 폴란드 친구 시몬(Szymon)이 보입니다. ^ ^
- 한국에서는 여관보다도 작은 규모이지만
토르스하운(Tórshavn)는 당당한 호텔 입니다.
가격이 궁금해 찾아봤지만 알 수 없네요.
페로제도도 숙박비와 레스토랑 시외버스 비용등이 많이 비싸다고 합니다.
혼자 여행 하신다면 렌트카를 추천 드립니다.
숙박비, 식사비, 이동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듯 싶어서...
- 개천을 따라 공원으로 보이는 숲으로 이동 합니다.
페로제도에는 나무가 없었다고 하네요.
지금도 관광지나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은 나무가 없고...
나무가 있는 곳은 전부 사람들이 심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 밀로(Milo)가 보내온 사진 입니다.
저의 뒷태가 저러했군요. ^ ^
- Torsvollur라는 축구 경기장 옆 연습구장 입니다.
뒤로 보이는 건물이 Torsvollur의 모습이고...
이 날 이곳에서 경기가 열리고 있었는데,
담장너머로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잠시 보았습니다.
페로제도와 덴마크와의 경기였습니다.
- 1915년에 지어진 집인가 봅니다.
유럽 사람들은 오래된 집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듯,
가는 곳 마다 저렇게 연도를 표시한 집들이 보입니다.
원목 무늬의 외장 목재가 인상적이네요.
- 주택가에 있던 작고 아담한 공원 묘지.
- 1950년에 지어진 건물.
출입문 위에 마크가 보여 담아왔는데,
정보를 찾을 수 없네요.
- 마당에 있던 오래된 어선이 눈에 띄여 담아 왔습니다.
- 콘크리트 벽에 외장을 나무로 마감한게
페로제도 건축의 특징인가 봅니다.
1층은 왜 놓아 둔건지 궁금하네요.
- 맑은 물이 흐르는 개천에
아기자기한 빨간 다리가 참 이쁘게 놓여 있습니다.
- 조경에 많이 신경을 쓴 집이네요.
나무는 귀하다는 페로제도에서...
- 독특한 디자인에 재미있게 생긴 이 건물은
Vesturkirkjan라는 교회 입니다.
- 토르스하운(Tórshavn)은 세계에서 제일 작은 수도라고 하네요.
한 나라의 수도라서 그런지 페로 인구의 40%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무려 20,000명이나 되는 인구가... ^ ^
- 밀로(Milo)가 보내온 사진 입니다.
나는 뭘 하고 있는건가? ^ ^
- 페로제도(Faeroe Island)에도 북유럽신화와 관련된 지명이 많다고 합니다.
짐작하셨겠지만 토르스하운(Tórshavn)은 '토르의 항구'라는 뜻 입니다.
망치 하나로 지구의 평화를 지키고 있는 그 토르... ^ ^
- Trappan이라는 역사적 명소라고 하는데 정보를 찾을 수 없습니다.
- 페로제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토르스하운 성당(Tórshavn Cathedral).
어느부분을 설명하는지 모르겠지만
석판이 있는 지붕은 1788 년에 세워졌습니다고 합니다.
- 밀로(Milo)가 보내온 사진 입니다.
짧은 시간 대충 둘러 보았습니다.
인터넷만 되었다면 좀 더 알찬 여행이 되었을텐데...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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