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군자동 472 /
현존하는 국내 최대의 단층 목조건물인 진남관(국보 제304호).
충무공 이순신이 전라좌수영의 본영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당시에는 진해루란 누각이 있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이 끝난 다음 해, 1599년 삼도수군통제사 이시언이,
정유재란 때 불타버린 진해루 터에 75칸의 객사를 지어 진남관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이름인 진남관(鎭南館)은 임진왜란으로 나라를 잃을 뻔 한 사람들의 마음을 품고 있는데,
‘남쪽의 왜구를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뜻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 조선수군의 중심기지였던 진남관. 이순신장군님의 불패신화와 함께 전라좌수영의 웅장한 규모를 만날 수 있는 곳.
- 1991년에 복원된 망해루(望海樓). 도로변에 세워져 진남관 찾기가 쉬웠습니다.
- 통제문에 서서 진남관을 바라보며 한 장...
- 임진왜란 당시 적의 눈을 속이기 위해 돌로 만든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는 여수석인.
- 현존하는 단층 목조건물로는 국내 최대라는 위용이 느껴지는...
- 엄청난 굵기의 기둥. 굵기만으로도 국보급입니다. ^ ^
- 왠지 파르테논신전이 생각나는...
- 수군 중심기지로서의 역사성외에도 한국건축사에도 의미가 큰 건물이라고 합니다.
- 68개의 거대한 기둥이 하늘을 떠받치는 듯...
- 여수 시내를 바라보는 풍경도 한장 담았습니다.
- 화려한 장식을 하고 있는 천정.
- 진남관의 현판과 닳아서 보호중인 계단.
- 야간훈련시 불을 밝히는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 봄날의 따쓰한 햇살을 받고 있는 담벼락의 느낌이 좋습니다.
- 이 바닥에서 이순신장군께서 휴식을 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잠시 쉬어 갑니다.
- 처마가 많이 틀어져 있습니다. 보수공사를 해야 될 것 같은데...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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