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산27번지.
안골포는 조선수군의 석성이 있었고,
임진왜란에는 왜군이 일본식 성곽을 쌓은 곳으로,
이 성곽의 축조에는 5만 명 가량이 동원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앞서 올린 기장죽성리왜성과는 달리 보존상태가 엉망입니다.
성터만 남아 간신히 성의 흔적만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뉴스에서는 코스모스 화원을 조성했다고 하는데,
가을이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용원에서 가을전어도 드시고 왜성에서 가을 바람을 즐기시고...
- 기장왜성보다 가볍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정상에 오르면 이정표가 이정표가 반겨 줍니다.
- 울창한 수풀이 성벽에 남아있는 치욕의 역사를 감춰 주는 듯...
- 여기도 저기도...
- 주인없는 무덤들이 많이 보입니다.
- 왜성의 특징을 보여주는 경사도.
- 보시다시피 이 정도가 제일 잘 보존 되어 있던 성벽 입니다.
- 경치가 좋았을 듯 한데, 이렇게 신항만이 들어서...
- 안골횃집촌이 보이네요. 너머로는 역시 신항만 건설지
SIGMA 18-200mm F3.5-6.3 DC OS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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