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스쿠터여행

[1박 2일 / 3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된... 가천 다랭이마을.

apollo695 2012. 7. 15. 22:35

/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912 /


설흘산 급경사의 비탈에 석축을 쌓아 만들어진 다랭이논과,
암수바위로 유명한 가천 다랭이마을.
2005년 문화재청이 다랭이논과 마을 전체를 명승 제15호로 지정 후,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봄에는 쑥과 시금치 등 봄나물을 캐고,
여름에는 소와 함께하는 모내기체험과 논두렁에서의 새참,
가을철 냇가에서 참게를 잡고 갯바위에서 감성돔을 잡고,
겨울이면 마당에서 바라보는 일출의 장관을 경험할 수 있는 명승지입니다.
바닷가에 있는 어촌이지만 배 한척 없는 마을로 마늘과 벼가 주소득 작물이며,
해풍의 영향으로 병해충 발생율이 낮아 친환경농업이 가능한 마을입니다.


2012년 3월, CNN이 운영하는 문화여행 프로그램인 CNN GO에서
“한국에서 가봐야 할 가장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 다랭이마을의 풍경입니다. 오랫만의 방문이라 그런지 역시 많이 변한 모습입니다.

 

-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마을의 지붕입니다. 깔끔하게 단장한게 새마을운동이라도 했나 봅니다. ^ ^

 

- 바다와 인접한 곳의 다랭이논의 풍경. 이젠 완전한 관광지로 자리 잡은 듯...

 

- 바닷가에 인접한 정자. 물좋고 정자 좋고...

 

- 층층이 쌓은 석축이 조각된 작품을 보는 듯 아름다운 다랭이논이 예술작품을 보는 기분 입니다.

2006년이였던가? 저 푸른 지붕의 집에서 막걸리를 마셨던 기억이...

 

- 이곳 사람들은 미륵불이라 부른다는 그 유명한 가천 암수바위.

 

- 숫미륵은 짐작하시듯 거시기를 닮았고, 암미륵은 만삭의 여성이 누워있는 형상이라고 하는데...

 

- 원래 이 바위는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선돌이였는데 마을의 수호신이 되었다가 미륵불이 되었고,
지금도 풍요와 다산의 기원하며 아들을 바라는 장소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 5~6월과 가을엔 바다를 배경으로 그림같은 풍경이 기대 됩니다.

 

- 성급한 유채꽃이 하나 둘 꽃망울을... 만개한 풍경은 정말 그림같을 듯 기대 됩니다.

 

- 농사를 짓고 땔감등을 지게에 지고 나르던 길을 복원하여 만들어 놓은 다랭이 지게길입니다.

 

- 정자에 도착해서 한 장 담았습니다. 저 멀리 정자속의 정자도...

 

- 바다와 함께하는 산책로의 풍경도 멋집니다.

 

- 마을을 가로 지르며 바다를 향하는 실개천에는 아직도 참게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 나오면서 한 장 더 담았습니다. 다락논과 정자와 바다가 함께...

 

- 마을도로변에는 까치들도 집성촌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 처음에 내려왔던 길인데... 숙박이라는 글이 적어 있네요.

 

- 겨울잠에서 깨어난 다랭이논은 다음 농사를 준비하고...

 

- 예전에 보았던 다큐멘터리에서 본 풍경 같아서 뿌듯 합니다.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