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일이 있어 잠시 들렀다가 몇 장 담아 왔습니다.
어려서부터 봐 왔지만 신기하고 대단한 나무들 입니다.
광각의 아쉬움이 많이 느껴지는 장면이 계속해서 담기네요.
쭈~욱 경험해온 바,
이러다가 렌즈 교환 들어 갈 듯... ^ ^
경남 창원시 동읍 신방리의 음나무군...
음나무는 두릅나무과에 딸린 낙엽교목으로,
목재는 악기를 만드는데 사용하고,
가시 달린 어린 가지는마귀의 침입을 막는데 사용하였다네요.
이곳 음나무군은 일곱 그루가 같이 자라고 있었는데,
세 그루는 태풍으로 죽고 네 그루만 남았다고 합니다.
높이가 30m 정도이고 가장 큰 나무는 가슴높이의 둘레가 5.4m,
나머지 세 그루는 3.2m 정도로 크고 나이는 약 700년으로 추정하고 있고,
1981년과 1997년에 외과수술을 하고 축대를 쌓았다고 합니다.
- 물은 없지만 정자는 좋은... ^ ^
- 나무가 바위에 뿌리를 박고 저렇게 큰 것이 볼 때마다 신기 합니다.
- 이곳이 신방리 음나무군.
- 지지대가 인상적이죠?
- 겨울이라 앙상하지만 여름엔 시원한 그늘이 너무 좋은 곳.
SIGMA 18-200mm F3.5-6.3 DC OS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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