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은사 2

감은사를 지나 대왕암으로 흐르는 대종천[大鍾川]...

/ 경북 경주시 양북면 / 대본삼거리에서 잠시 고민하면서 몇 장 담았습니다. 포항으로 보경사 내연산의 십이폭포로 1박 2일로 가느냐, 그냥 울산으로해서 집으로 가느냐로 고민하다가 그냥 Going Home하기로... - 몽골의 침입 때 황룡사의 대종(大鍾)을 이곳 물길을 이용하여 옮기려다 이곳에 빠뜨렸고, 큰 종이 지나간 강이라 하여 대종천(大鍾川)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 감은사를 지난 물길은 힘차게 동해로 흐르며 문무대왕릉으로 달려 갑니다.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

신라를 보호하는 호국사찰 감은사의 터, 감은사지[感恩寺址]...

/ 경북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 56-1 / 감은사(感恩寺)는 신라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 후, 왜구의 침략을 막기위해 절을 세우기 시작하여 신문왕 2년(682)에 완공되었고, 부왕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는 뜻으로 감은사(感恩寺)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죽어서도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왕의 유언에 따라, 동해의 대왕암에 장사를 지낸 뒤 용이 된 부왕이 드나들 수 있도록, 금당 밑에 특이한 구조로 된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감은사는 황룡사, 사천왕사와 함께 호국사찰로 알려져 있는데, 언제 폐허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금당 앞에는 13.4m의 높이의 거대한 감은사지3층석탑이, 동서로 마주 보고 쌍탑으로 세워져 있는데, 경주 박물관에 옮겨 놓은 고선사지3층석탑과 함께 삼국통일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