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은사지3층석탑 2

[전국일주] 감은사지3층석탑을 형상화한 송대말등대[松臺末燈臺]...

/ 경북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588-3 / 이견대를 지나 31번국도를 따라 포항 방면으로 북진을 하다보면감포항이 나오고 항구끝 북단에는 송대말(松臺末)등대가 있습니다.감포항 근처에 암초들이 많아 사고가 빈번하자,암초가 있음을 표시하는 등간(燈竿)을 설치하였고,감포항이 드나드는 선박들이 늘어나면서1955년 6월 30일 항구의 북쪽 끝에 무인등대를 설치하였고1964년 12월 20일 대형등명기를 설치하고 유인등대로 전환하였다고 합니다. 2001년 12월 감은사지3층석탑을 형상화한 등대의 모습으로 건립,전시실에 등대와 바다에 관련된 자료들의 전시도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송대말(松臺末)이란 글자 그대로 '소나무가 펼쳐진 끝자락'이란 뜻이라고... - 우리나라 아름다운 등대16경 중 하나로 선정된 송대말등대. ..

신라를 보호하는 호국사찰 감은사의 터, 감은사지[感恩寺址]...

/ 경북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 56-1 / 감은사(感恩寺)는 신라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 후, 왜구의 침략을 막기위해 절을 세우기 시작하여 신문왕 2년(682)에 완공되었고, 부왕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는 뜻으로 감은사(感恩寺)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죽어서도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왕의 유언에 따라, 동해의 대왕암에 장사를 지낸 뒤 용이 된 부왕이 드나들 수 있도록, 금당 밑에 특이한 구조로 된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감은사는 황룡사, 사천왕사와 함께 호국사찰로 알려져 있는데, 언제 폐허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금당 앞에는 13.4m의 높이의 거대한 감은사지3층석탑이, 동서로 마주 보고 쌍탑으로 세워져 있는데, 경주 박물관에 옮겨 놓은 고선사지3층석탑과 함께 삼국통일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