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리 / 격포해수욕장의 야영장에서 1박이 예정이였으나,비로 인해 군산에서의 출발시간이 늦어지고잠시 그칠 때 출발하였지만 몇 발 못 가서 다시 쏟아지고...군산을 벗어나 새만금방조제를 지나는 길 도중,앞을 분간하기 힘든 물폭탄이 시작되었고,우측에 동그란 전망대가 보여 비를 피하기 위해 들렀지만,오후 6시가 넘어갈 즈음에도 비는 그칠 줄을 모르고결국 이곳에서 1박을 하게 되었습니다.비바람을 피해 야영을 할 수는 있었지만밤새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소리에잠못드는 긴 밤을 지세우다 아침을 맞이하고... 다음 날에도 그치지 않는 비바람,꼼짝없이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이틀 후에나 비가 그친다는 일기예보에 고민하다가결국 이곳에서 여행을 마치기로 하였습니다.그렇게오전 10시, 새만금을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