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2

2013년 마지막 날,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계사년[癸巳年]을 마감하며...

/ 부산 사하구 다대동 / 2013년 1월 1일,다대포해수욕장에서 한 해를 시작 했는데,벌써 일년이 지나는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스쿠터의 기름이 떨어져 주유소 찾을 시간이 없어새해벽두부터 일출을 담으러 뛰었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오랫만에 다대포를 찾았고,계사년(癸巳年)의 마지막 일몰을 몇 장 담았습니다.한 해 마감 잘 하시고,갑오년(甲午年)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갑오하면 근대사의 획기적인 전환점이엿던 갑오경장(甲午更張)이 생각납니다. 나만 그런가? ^ ^ 아무튼 갑오개혁(甲午改革)으로도 불렸던 때처럼 갑오년 대한민국의 큰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 겨울바람에 실려온 모래가 바닥을 이쁘게 장식합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 겨울이 느껴지는 다대포. 여름에는 볼 수 없는 풍경 입니..

다대포에서 맞이하는 2013년 계사년[癸巳年] 첫일출...

/ 부산 사하구 다대동 / 다대포해수욕장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곳이지만, 일출 또한 많은 진사님들께 사랑받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저도 게으른 몸을 이끌고 해맞이를 다녀왔습니다. 가는 도중에 새해 첫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일출행사장에서 3Km정도 앞두고 스쿠터에 기름이 떨어지는 황당한 일이... 겨울철이라 늘 세워 두다보니 기름체크를 하지 않았던게 불찰이였습니다. 12월 31일 일몰을 담으로 갈 때도 생각 못하고... 오전 6시 45분, 주유소 찾을 시간이 없어 그냥 뛰었습니다. 새해 첫날부터... ^ ^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 도착하니 몸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나고... ^ ^ 그렇게 2013년을 땀으로 험뻑 젓은 몸으로 시작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