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 2

[내 그리운 시절] 부산 근현대사의 애환을 이야기로 전해주는... 부산의 산복도로, 하나 더...

/ 부산 동구 범일동 / 2010년부터 시작한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으로외국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중국, 일본, 네덜란드, 독일, 탄자니아 등에서도시재생 모범사례로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부산 감천마을과산복도로의 이바구길을 찾아 지역발전 성공사례를 배워 갔다고 합니다.그리고 올해 초·중·고교 지리·사회 교과서에 모범적 도시재생 사례로 산복도로 르네상스가 소개되었다고 하네요. 부산의 산복도로는 동구, 중구, 서구, 부산진구, 사하구, 사상구 등6개구 43개동을 있는 약 35.3Km의 산허리를 연결하는 도로라고 합니다만,제 기억속의 산복도로는 보림극장과 보수동 헌책방골목,또는 동아대(지금의 구덕캠퍼스) 구간으로 남아 있습니다.이번 산복도로 여행도 교통부의 부산은행 옆,범..

[내 그리운 시절] 1970~80년대 서민들의 PIFF광장인 교통부, 그리고 씨네마천국 보림극장.

/ 부산 동구 범일4동 26-8 / 지금은 어떤 내용이였는지 생각도나지 않치만정윤희 누님의 도시의 사냥꾼, 장미희 누님의 겨울여자, 유지인 누님의 가시를 삼킨 장미 등 이른 류의 영화를 볼 수 있었던 곳,보고나면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곤 했던질풍노도 시기의 왕성한 호기심을 조금 해소 할 수 있었던 곳, ^ ^교통부의 보림극장, 삼성극장 그리고 삼일극장.버스정류장에 극장의 이름을 사용할만큼 유명했던 곳 입니다.자주 애용했던 그 당시의 동선을 적어보면,대연동을 출발하여 걸어서 자유시장을 거쳐 보림극장에 도착하는데,자유시장에서 칼국수 한 그릇을 사 먹고,보림극장에서 영화를 보고,가구거리인 좌천동에서 22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곤 했습니다.칼국수, 영화비, 버스비를 500원으로 해결 되었던 기억이... 오래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