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5-5 / 참 많은 일이 있었던 1997년,동네 꼬마들이 불을 놓아 뱀을 잡다가 난 산불이 커지고,우곡리에서 난 작은 불이 삽시 간에 산을 넘어서 해안절벽까지 번지고,산불은 3일 동안 계속되었고 근처의 산과 해안을 모두 태웠다고 합니다. 그렇게 민둥산이 되어버린 자리는 풍력발전소로,해안은 해맞이 공원으로 환골탈태하여 영덕의 명소로 자리하며,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가 되었다고 합니다.마을사람들 중 당시에 불을 낸 꼬마들을 찾아상이라도 줘야한다는 우스개소리 하는 사람도 있다고도... ^ ^ 매 달 보름이면 창포리에서는 달맞이 야간 산행이 열린다고 합니다.영덕블루로드 달맞이여행으로 영덕야성초등학교 창포분교 운동장에서 출발하여신재생에너지전시관, 윤선도 시비, 창포말 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