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남구 대연6동 / 재개발 뉴스가 나온지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아직도 70~80년대의 옛 풍경이 남아 있어 놀랐습니다.인걸(人傑)은 간데 없지만 산천이 의구(依舊)하지 않아 추억에 찾아온 제겐 다행이였지만... 힘들지만 즐거웠던 유년시절의 추억.아직도 그 때의 풍경을 간직한 골목길은 영화속의 한 장면처럼 오버랩 되며그 시절의 향수를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내 단 하나의 소원 - 불루 드래곤 / 1978년 TBC해변가요제 - 내 단하나의 소원저녁녘 고요 속 바닷가로돌아 가고파 숲 가까이서조용히 잠들고 싶어 끝없는 바다위엔맑디 맑은 하늘난 화려한 깃발도 소용없어훌륭한 집도 필요없어다만 젊은 나무가지로내 잠자릴 엮어다오 내 베개 밑에서슬퍼할 자는 아무도 없고마른 잎 위를 스쳐가는 가을바람 소리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