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 /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웅천읍성(熊川邑城)은남해안에 출몰하는 왜구와조선시대 왜인과의 교역 시설인제포왜관의 왜인들을 통제를 위해 축조된 성으로군사적인 기능과 행정적인 기능을 복합하여세종 16년(1434)에 축조되었다고 합니다.문종과 단종 때는 수차례의 보수 및 개축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평면형태의 경우 정방형의 읍성에서 장방형의 읍성으로 증개축되었다고 합니다. 근처에 위치한 제포는조선전기에 개항한 삼포 가운데가장 규모가 큰 왜인거류지로웅천읍성과는 불과 1km 남짓 떨어져삼포왜란 때는 읍성의 동문이 소실되는수모를 겪기도 했다고... 임진왜란 때에는 웅천왜성(熊川倭城)의 자성(子城)으로,임진왜란 후에는 왜군방어의 최일선 기지로 역할을 수행한역사적으로 중요한 성곽이라고 합니다. 웅..